4일 오후 페이스북 통해 팬들에게 소식 전해
스타1으로 열렸던 마지막 티빙 스타리그 2012 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허영무.
최근 갑작스러운 은퇴로 충격을 줬던 '허느님' 허영무가 팬서비스를 위해 다시 마우스를 잡았다. 다만 스타크래프트2가 아닌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스타1)을 플레이 할 예정이다.
허영무는 지난 29일, 전격 은퇴를 선언하며 팬들을 놀래켰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시절부터 최고의 프로토스 중 하나로 꼽혔던 허영무는 '허느님', '올마이티' 등의 별명과 함께 큰 인기를 끌었던 선수였다. 스타2에서도 꾸준히 활약했고, 전혀 기량이 녹슬지 않은 상태에서 은퇴 사실이 알려져 많은 팬들은 허영무의 근황을 궁금해 할 수 밖에 없었다.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은퇴 후 처음으로 근황을 전한 허영무는 "아직 제가 게임하는 걸 보고 싶어 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잠시 동안 아프리카 개인방송을 해보려 한다"면서"제가 스타1 하는 모습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저녁 7시에 아프리카TV에서 봐요"라고 글을 남겼다. 앞으로 계속해서 스타1을 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비교적 빠르게 팬들 앞에 다시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한편 허영무가 인터넷 개인방송을 통해 스타1을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은 '진짜가 나타났다', '스타1 마지막 우승자의 위엄을 보여주세요', '그래도 은퇴는 너무 아쉬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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