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에버턴전에서 첫 골 도전...황희찬도 첼시와의 대결에서 득점 노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4-2025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4일 에버턴과의 홈 개막전에서 마수걸이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팀의 주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팬들 앞에서 첫 득점을 기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

토트넘은 2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1라운드에서 승격팀 레스터 시티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3을 얻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내고자 한다. 그는 이 경기에서 약 92분을 소화하며 공격에 나섰지만, 슈팅 기회는 1회에 그쳐 고개를 숙였다.

이번 에버턴전은 토트넘의 첫 홈 경기로,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시즌 첫 승을 올리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토트넘은 에버턴을 상대로 최근 7경기에서 3승 4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으며, 손흥민은 에버턴과의 통산 전적에서 5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18라운드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결승골을 기록한 기억이 있어 자신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부터 팀에 합류한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와의 호흡도 기대된다. 두 선수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다면 손흥민은 더욱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를 통해 손흥민이 시즌 첫 골을 기록하고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25일 오후 10시 첼시와 홈 경기를 치른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12골을 기록하며 EPL 입성 3시즌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도 그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마수걸이 공격포인트를 노리고 있다. 울버햄프턴은 1라운드에서 아스널에 0-2로 패한 아쉬움을 딛고, 첼시를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황희찬은 아스널전에서 대각선 크로스로 팀 동료의 득점을 도우려 했으나 아쉬운 결과를 맞았다. 첼시와의 경기는 황희찬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그는 이번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은 24일 오전 3시 45분 몽펠리에와의 홈 개막전에서 두 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이강인은 지난 1라운드에서 경기 시작 3분 만에 득점하며 리그 전체 개막 1호 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PSG는 그 경기를 4-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강인이 몽펠리에전에서도 득점을 기록한다면,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주전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PSG는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목표로 하며 이강인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 소속 김민재는 25일 오후 10시 30분 볼프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주전 경쟁을 이어간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된 후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 17일 DFB-포칼 1라운드에서 2부 리그 울름을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4-0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리그 첫 경기에서도 김민재가 선발 출전하여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한다면, 뱅상 콩파니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중후반부에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시즌에는 더 많은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마인츠의 이재성은 우니온 베를린과 안방에서 대결하며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마인츠는 지난 시즌 강등 위기에 처했던 팀으로, 이번 시즌에는 더 나은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성이 팀의 중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경기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정우영의 슈투트가르트는 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 경기로 분데스리가 일정을 시작한다. 정우영은 팀의 공격을 이끌며 득점에 기여할 기회를 노린다. 슈투트가르트는 이번 시즌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으며, 정우영의 활약이 그 성패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