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나그네 김상문 선수입니다~!
2013년 엔다이 거츠에 입단하면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6월, 나진 블랙 소드에 입단했습니다. 서머 시즌 NLB 결승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 3에서 식스맨으로 로스터에 포함되며 참가했습니다.
2013-2014 윈터 시즌에서는 펭과 주전 경쟁을 하면서 번갈아 출전했습니다. NLB에서는 주전으로 활동했습니다. 스프링 시즌동안 팀의 주전으로 활동했습니다.
2014년 5월, KT 롤스터 불리츠에 입단했습니다. 서머 시즌에서는 주전으로 활동했지만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2014 시즌 세 번의 롤챔스와 롤 마스터즈를 겪으면서 캐리력이 부족한게 아니냐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2015 스프링 시즌에서는 초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점차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진할 때는 폼만 보면 이게 시즌 4 랭킹 1위 미드라이너의 폼이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완벽한 이지훈의 하위호환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인전을 버티면서 CS를 챙기는 모습은 여전하지만 그게 다였습니다.
서머 시즌에서는 엣지에게 주전을 뺏기기도 했지만 이후 점차 주전 자리로 도약했습니다. 2015년 7월 10일에 치러진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는 펜타킬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에서는 로스터에 포함되면서 출전했습니다. 롤드컵에서는 주전으로 출전했지만 부족한 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팀은 8강에서 KOO 타이거즈에게 탈락했습니다. 2015 시즌 종료 후 팀에서 퇴단했습니다.
스프링 시즌 종료 시점까지 별 다른 소식이 없었으나 2016년 5월, 완유 드림에 입단했습니다. 2부 리그 강등권으로 내려갔지만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2016 시즌 종료 후 팀에서 퇴단했습니다.
2017년 5월, 닌자스 인 파자마스에 입단했습니다. 하지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독하게 말하면, 폐급 천지인 팀 내에선 그나마 활약하는 듯 했지만, 기본적인 개인기량이 유럽 기준으로도 밑바닥을 돌고 있는 데다, 팀 강등의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2017년 10월, 팀에서 퇴단했습니다.
2018년 동안 별다른 소식이 없었는데, 2019시즌을 앞두고 베식타시 e스포츠에 입단했습니다. 2019년 3월 30일, 팀에서 퇴단했습니다. 이후 팀을 구하지 못했고 2019년 12월 입대했습니다.
2022년 4월, 한화생명 e스포츠의 아카데미팀 코치로 부임했습니다. 부임 첫 달에 치러진 리브모바일 아카데미 오픈 스크림 대회에서 육성군 선수들을 실시간으로 성장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능력을 증명했고, HLE Acadmy가 미라클 런으로 정규 2위, 최종 3위를 기록하는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2023 시즌을 앞두고 팀의 2군 감독으로 승격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여기서도 선수들의 성장과 더불어 성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렇게 팀을 플옵에 올리는 데는 성공했는데, 막상 플옵에서는 T1 CL팀을 상대로 3대 떡을 당하며 광탈해서 여론이 꽤 나빠졌습니다. 서머시즌에도 팀을 한동안 단독 2위로 만들었지만, 마지막 주차 10위팀인 광동에게 업셋을 당하며 플옵 2R 직행을 놓쳤습니다...
이상으로 김상문 감독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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