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LCK 대표 선발전 티켓 주인공은?

Talon 2024. 9. 10. 17:20

T1 vs 디플러스 기아, KT 롤스터 vs 피어엑스... 치열한 승부 예고

한화생명 e스포츠, 젠지에 이어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LCK 대표 남은 두 장의 티켓은 어느 팀이 거머쥐게 될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남은 두 팀을 선정하는 대표 선발전이 LCK 아레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LCK에 배정된 네 장의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 중 한화생명 e스포츠와 젠지가 출전을 확정 지으며 단 두 장만이 남은 가운데 두 장의 티켓을 두고 네 팀이 경쟁을 펼친다. 

 

지난 7일과 8일 진행된 2024 LCK 서머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 결과 한화생명 e스포츠가 우승을 차지하며 월드 챔피언십 LCK의 1번 시드를 확보했고, 가장 많은 챔피언십 포인트를 얻은 젠지가 2번 시드를 차지했다.

 

오는 12일 열리는 3번 시드 결정전에서 T1과 디플러스 기아가 맞붙어 세 번째 월드 챔피언십 출전팀을 결정하며, 패한 팀은 14일 또 한 번의 기회를 얻는다. T1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LCK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맞붙어 16전 15승 1패를 기록했으며, 이번 서머 플레이오프 하위조에서도 세트스코어 3 대 1로 승리하며 우위를 점했다.

 

13일에는 KT 롤스터와 피어엑스가 대결하며, 승자는 14일 선발전 최종전에서 마지막 남은 한 장의 티켓을 걸고 싸운다. 두 팀은 올해 정규 리그에서 네 번 만나 KT 롤스터가 3승1패를 기록했으나, 서머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BNK 피어엑스가 세트 스코어 2 대 1로 승리를 거뒀다.

 

LCK 대표 선발전 티켓은 각 경기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12일 진행되는 1라운드 경기 티켓은 오는 10일 오후 5시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LCK 대표 선발전의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평일 오후 5시, 주말 오후 3시부터 시작하여 아프리카 TV,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 출처 :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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