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to 2024 Worlds 16번째 주인공은 바로~
웨이보 게이밍입니다~!
4시드로 월즈 준우승이라는 업적을 세운 작년 로스터 중 샤오후, 라이트, 크리스가 다년 계약으로 묶여 있는 상황에서 더샤이, 카사, 웨이웨이의 계약이 종료됩니다. 12월 3일, 카사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습니다. 8일, 양대인 감독과 재계약을 발표했습니다. 12일, 웨이웨이와 더샤이의 계약 종료가 발표했습니다. 더샤이는 아예 스프링에 휴식기를 가진다고 합니다. 또한 새로운 탑, 정글로 Anyone's Legend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Zdz, 샤오하오 영입하면서 로스터를 완성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샤이의 휴식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이 나왔는데 본래 더샤이가 잔류와 휴식에서 고민하던 중 웨이보는 더샤이가 휴식할 것을 염려해 RNG에서 계약이 종료된 브리드에게 접촉했다고 합니다. 데마시아컵은 월즈 진출팀 자격으로 8강에 자동 진출했습니다. 1월 24일, fly 김상철 코치를 재영입 했습니다.
유틸폿을 잘하는 크리스프와 경기력을 한층 더 스텝업한 듯한 라이트를 기반으로 한 바텀 캐리로 시즌 초 3승 2패를 거두면서 무난하게 플옵권 안쪽에 안착했습니다. 그러나 이후로는 팀이 휘청이는 모양새였습니다. 그래도 이후 잡을 팀들은 잡고, 작년부터 있었던 JDG와의 상성 관계를 더 공고히 하며 당당히 7승 고지에 도달, 승점 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플레이오프 1R에서는 IG를 만났고, 혈투 끝에 3:2로 2R에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2R에서 LNG를 상대로도 3:2로 승리하며 3R에 진출했습니다.
스프링 플레이오프 탈락 이후 재정위기로 팀 공중분해 위기에 있는 RNG의 브리드와 FA 최대어인 타잔을 영입한다는 소식이 뜨면서 이적시장 화제의 팀이 되고 있습니다. 5월 13일, 소식대로 타잔과 브리드가 합류하면서 브리드-타잔(유당)-샤오후-라이트-크리스프 로스터가 완성되었습니다.
하지만 팀 체급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는 것 치고는 서머 시즌이 개막하자마자 매우 부진하고 있습니다. NIP전에서도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이며 패배했고, 특히 UP전에서 타잔이 885라는 전무후무한 딜량을 보여주고 2:1로 업셋을 허용해 말 그대로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2R에 들어오자마자 UP에게 대떡을 당하며 진짜 열반조행이 되는 건가 싶었으나, 최유력 경쟁자였던 UP이 그 경기를 끝으로 전패하며 알아서 자빠지면서 마지막에 IG를 대떡으로 잡아낸 웨이보가 뭔가 많은 일이 있긴 했지만 어쨌든 사전 예상대로 등봉조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전망은 어두웠습니다. 그러나 등봉조 첫 경기부터 그룹 스테이지 전승을 달리던 징동을 2대 0으로 박살내며 상성 관계를 재확인시키더니, 조별 후반부터 부활 조짐을 보이던 타잔이 다시 리그 수위권 정글로 부상한 데다 내내 싸던 샤오후마저 AD 미드 메타 덕인지 갑자기 완벽 부활하면서 5승 3패라는 호성적으로 4위를 기록, PO 3R에 직행하는 것으로 등봉조를 끝냈습니다. 그리고 PO 3라운드 상대로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키고 있는 NIP를 상대했고 3:1로 승리하면서 4라운드로 진출, 리브랜딩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4라운드에서는 BLG 상대로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셧아웃당해 패자전으로 내려갔습니다. 패자전 상대는 역시 TES에게 셧아웃 당한 LNG였고,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면서 팀 역사상 최고의 정규리그 성적을 거둔 2020 서머 쑤닝 시절 이후 4년 만에 리그 3위의 성적을 확보하였고 그리고 패자 결승에서 TES 상대로 3대2 풀세트 가는 접전 끝에 쓰러뜨리며 LPL 시즌으로써 창단 첫 결승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하지만 결승에서 BLG상대로 3대0 셧아웃 당하며 결국 준우승으로 마무리 선발전에서 LNG와 3시드 결정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BLG에게 결승전에서 3대0으로 패배하며 LNG와 3시드 결정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PO 4라운드에서 풀세트 가는 접전 끝에 이겼지만 분명히 본인들도 흔들렸던 모습을 보완해서 어떻게든 2연속으로 올라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것입니다.
하지만 LNG에게 3대0 패배하며 어제 LPL 서머 결승전의 여파를 회복하지도 못한채 결국 최종전/4시드 결정전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최종전/4시드 결정전에서는 징동 게이밍과의 단두대매치가 성사되었고 징동도 바텀이 여전히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상체라인들도 확실하게 실수하거나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고 그리고 역시나 LNG를 상대로 무기력한 완패를 당했기 때문에 정말 이 마지막 단두대매치에서 준비가 어느 때보다 철저히 해야 할 것입니다.
결국 JDG를 풀세트가는 접전 끝에 3대 2로 4시드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월즈의 마지막 1장의 티켓을 손에 넣는데 성공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LPL 4시드로서 월즈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3번째 월즈 진출이며 작년에 이어 2연속 진출이자 4시드 진출이며 LCK의 젠지, LCS의 팀리퀴드 혼다, LEC의 프나틱중에 한팀을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웨이보 게이밍의 2024 시즌을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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