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to 2024 Worlds 14번째 주인공은 바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입니다~!
시즌 후 키나츠와 블랭크가 팀과 계약이 종료됐습니다. 이후 키나츠는 센고쿠 게이밍으로 이적했습니다. 2023년 12월 18일, 공식 SNS를 통해 새 탑으로 에비를, 새 정글러로 포레스트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후 에비의 소프트뱅크 이적은 큰 화제가 됐습니다. 그리고 LJL 스프링 결승전에서 DFM을 꺾고 마침내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LJL 우승자 자격으로 참가한 PCS-LCO-LJL 통합 플레이오프에선 첫 상대부터 우승후보 PSG를 만나 패배했으나, 이후 패자조 경기를 내리 승리하면서 처음 참가한 통합 플옵에서 결승까지 진출했습니다.
아쉽게도 결승에서는 LJL이라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PSG에게 3대 0으로 완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래도 편입된 이후로 계속 광탈했던 LCO 팀들과 다르게 편입 첫 시즌에 결승 진출, 그것도 슈퍼팀이라 불리던 CFO를 3대 0으로 이기고 진출했으므로 LJL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월즈에서는 PCS에게 2장의 티켓이 주어지는 만큼, 스프링의 저력을 서머에도 보여준다면 국제무대에 진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서머 시즌에도 DFM을 압살하는 모습을 보이며 확고한 일본 최강팀의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결국 서머 시즌도 DFM을 3대 0으로 잡으며 우승하였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DCG를 혈전 끝에 잡으며 승자조에 진출했고, PSG 상대로 3대0으로 패배해 FAK와 월즈 진출이 걸린 결진전에서 3:1로 승리하면서 창단 첫 월즈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결승전에서는 PSG에게 1:3으로 지며 2연준을 달성하고, 2시드로 베를린에 가게 되었습니다.
창단 첫 월즈 진출이며, 원래 LEC 시즌 파이널 후 조 추첨에서는 MDK의 상대로 플레이-인 A조에 배정되는게 맞는데, 이미 A조에 PCS 1시드 PSG가 있어서 같은 조에 둘 수 없었기에 B조로 이동하며, 100T, GAM, R7과의 대진이 완성되었습니다. PCS 로컬 자격을 받아 LJL 챔피언이 된 후 통합 포스트 시즌을 거쳐 PCS 2시드로 올라왔고, 작년 월즈에서 DFM의 그 부진을 과연 SHG가 이 대진 안에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사입니다.
특히나 LJL에서 경험 많고 월즈를 많이 진출했던 에비와 2021 월즈 당시 한화생명 소속으로 메이저 4시드 첫 녹아웃 토너먼트 진출까지 했던 경험치를 가지고 있는 뷔스타, 그리고 2군에서 T1 정글러로 국제대회 경험을 맛본 포레스트의 경험이 국제전 첫 무대에 오른 대셔와 마블의 경기력으로 승화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첫 상대는 VCS 1번 시드이자 22년 TES, 23년 TL이라는 메이저 지역 팀들을 물 먹인 적이 있는 GAM.
이상으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의 2024 시즌을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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