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광동, 압도적 점수차로 3주차 우승

광동 프릭스가 압도적인 점수차로 3주차 우승을 차지했다.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펍지 위클리 시리즈 3주차에서 광동 프릭스가 143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아즈라 펜타그램과 디플러스 기아가 나란히 84점과 83점으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첫날 66점으로 대회를 마친 광동의 뒤를 DK와 젠지가 47점과 46점으로 추격한 상황에서 시작된 매치6 미라마 경기에서 광동은 6킬 2위로 12점을 추가했고, 펜타그램은 16점으로 2위권 싸움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론도에서 진행된 매치7 초반 광동이 인원 손실을 입으며 2위권 팀들에게 선두 추격의 기회가 생겼다. 하지만 DK는 초반 탈락하며 기회를 놓쳤고, 펜타그램 역시 3킬로 매치를 마친 것과 반대로 광동은 초반 인원 손실 이후 킬을 쌓으며 오히려 격차를 벌렸다. 중반 10 킬을 넘긴 광동은 파이널 4까지 합류했고, 결국 13킬 3위로 매치를 마치며 18점을 추가해 96점까지 점수를 끌어올리면 2위와 35점 차이를 만들었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매치8 펜타그램이 4킬을 거뒀지만 인원 손실이 있었고, 급할 것이 없었던 광동은 신중하게 경기를 이어가며 치킨을 노렸다. 이 매치에서 100점을 넘긴 광동은 치킨까지 챙기며 18점을 추가해 2위와 격차가 44점으로 더 커졌다. 

 

광동의 우승이 거의 확실한 상황에서 이어진 매치9 테이고 경기 DK와 펜타그램의 2위 싸움으로 대회의 포커스가 맞춰진 상황에서 DK가 4킬을 거뒀지만 두 명을 잃으며 불리한 상황에 놓였고, 이번에도 광동이 스쿼드를 유지하며 치킨 가능성을 높였다. 결국 광동은 이번 매치에서도 18점을 추가하며 40점 이상의 격차를 유지, 우승을 확정 지었다.

 

미라마에서 진행된 마지막 매치 10에서 DK가 2위 자리를 지키는가 했지만 초중반 탈락하며 펜타그램에 역전 기회를 줬고, 결국 펜타그램이 역전하는데 성공하며 광동이 우승을 차지했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