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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존, 미네스키 격파하고 '롤드컵' 2승째

Talon 2013. 9. 17. 17:42

삼성 오존이 팀미네스키를 대하면서 '롤드컵' 8강행의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삼성 오존은 17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컬버스튜디오 특설무대에서 열린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조별리그 B조 경기서 동남아대표 미네스키를 완파하면서 3승째를 챙겼다.

오존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옴므' 윤성형 대신 '루퍼' 장형석을 기용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팀의 공격은 정글러 '댄디' 최인규와 하단공격수 '임프' 구승빈이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이즈리얼을 잡은 구승빈은

이 승리로 삼성 오존은 3승째를 챙기면서 우선 한숨을 돌리게 됐다. 겜빗 벤큐에 1패를 당하면서 조 2위로 밀려났던 오존은 남은 경기서 최대한 승수를 올리면서 겜빗 벤큐와 남은 1경기서 조 위1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시작부터 순조로웠다. 제이스 이즈리얼 등 포킹형 챔피언을 앞세워 퍼스트블러드와 2킬까지 올리면서 초반부터 2-0으로 달아났다. 미네스키가 반격에 나섰지만 17분만에 10킬째를 올리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중반 이후 약간 공격에서 무리하면서 추가점을 허용했지만 승부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전열을 가다듬은 삼성 오존은 25분 이후 공세를 취하면서 29분경 27-14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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