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마법사 엑토르 스카로네 선수입니다.
클럽 무대에서, 스카로네는 나시오날에서 대부분 현역 생활을 보내며 21번의 공식 대회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는 369번의 공식 경기에서 301골을 기록했습니다. 스카로네는 나시오날 시절 기록을 세웠는데, 그는 20년 동안 구단과 동행했습니다. 그는 163골로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역대 최다 득점 3위이며, 301골을 넣은 아틸리오 가르시아에 이어 구단 역대 최다 득점 2위입니다.
스카로네는 15세 때 불과 1.7m에 불과한 왜소한 체격과 가냘픈 다리 때문에 입단이 거절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년 뒤에는 다시 입단 요청을 수락받아서야 2군에 들 수 있었습니다. 결국 스카로네는 2군 경기 5번 출전하고 나서 1군으로 승격되어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나시오날 외에도, 스카로네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이탈리아의 인테르나치오날레와 팔레르모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리고 1934년에 다시 우루과이로 리턴하여 1939년까지 나시오날에서 뛰다가 은퇴하였습니다. 그의 형은 또다른 나시오날의 전설 카를로스 스카로네입니다.
그는 1917년, 1923년, 1924년, 그리고 1926년에 4차례 남미 선수권 대회를 우승했고, 하계 올림픽에서도 월드컵 출범 전에 세계 선수권 대회의 권위가 있던 1924년과 1928년에 금메달을 두 번 목에 걸었습니다.
19세에, 그는 1917년 남미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여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결승전이자 본인의 4번째 국가대표팀 경기를 치렀고, 결승골을 넣어 우승을 견인했습니다.
스카로네는 1930년 월드컵 우승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는데, 그는 총 52번의 경기에서 31골을 기록했는데, 그의 득점 기록은 디에고 포를란이 2011년에 경신하기 전까지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이었습니다.
은퇴 후, 스카로네는 축구 감독이 되었습니다. 그는 미요나리오스의 창단 이래 제2대 감독으로 아마추어 시절이었던 1947년부터 1948년까지 감독직을 역임했습니다. 그는 1950년대에 나시오날과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직을 역임했습니다. 1967년, 스카로네는 68세로 몬테비데오에서 영면에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엑토르 스카로네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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