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Karon 김원태 선수입니다~!
기본적인 샷과 무빙이 좋고 심리전에 능해 1대1 구도, 클러치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초대형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특히나 02년생으로 어린데 이미 군문제를 해결한 상태라 앞으로 선수생활에 제약이 전혀 없다는 점은 말할 필요도 없이 대단히 고평가 되는 부분입니다.
팀에서 맡는 역할은 전략가, 오멘과 브림스톤을 주 챔피언으로 플레이합니다. 고점이 상당히 높으며 폭발력이 있습니다. 카론의 이러한 강점은 매우 훌륭한 스킬 활용 능력과 창의적인 플레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위치에서 나타나 갑작스럽게 적을 정리하거나 연막과 이동 스킬을 매우 능숙하게 활용합니다. 전혀 예상치 못하거나 기대가 떨어진 상황에서 나타나는 믿을 수 없는 클러치 능력 또한 일품.
이러한 카론의 능력은 2023년 젠지의 형제팀에 혜성처럼 나타난 또 다른 역대급 신인인 페이즈 선수와 더불어 2024년에 또 다시 젠지에 등장한 역대급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례적으로 연습생 입단조차 거치지 않고 데뷔한 이유를 증명해내고 있습니다.
군필인데, 2024년에 프로씬 데뷔한 신인 선수 치고 폼이 너무 좋은 나머지 경기 해설진과 시청자들로부터 군대 시절과 연관된 드립이 많이 나왔습니다. 예시로 이미 쏴본 총인데 못쏠것이 있냐고 하거나, 군대에서 유격훈련을 했는데 깡해체쯤이야 어렵지 않다고 하는 등...
제대 후 연습생 입단도 없이 솔로 랭크를 돌리다가 테스트를 거친 뒤 바로 젠지에 입단했습니다. 데뷔 이후 첫 출전한 2024 발로란트 퍼시픽 인터내셔널 킥오프에서 우승하면서, Something에 이은 두번째 퍼시픽 로열로더에 등극했습니다.
잘생겼으며(?), 헬창이라고 합니다. 같은 Gen.G Esports 소속 프로게이머 김나라 선수의 증언에 의하면 연습이나 스크림이 끝난 뒤에 시간적 여유가 되면 다같이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프로 리그 데뷔 이후 전세계 최단기간 1,000 킬을 달성했다. 젠지가 전반기 모든 대회에서 결승전에 올라가며 많은 경기수를 치른 것, 젠지 특유의 꽉 경기를 가는 성향, 개인의 좋은 폼이 어우러져 데뷔 6개월차 1,000 킬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릴 수 있었습니다. 감도는 800 0.2를 사용하지만 대회때는 800 0.19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김원태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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