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前 던전앤파이터 프로게이머 백창훈

Talon 2024. 12. 9. 15:2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Poison 백창훈 선수입니다~!

 

1983년 생으로, 이미지 때문에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던파리그 출전 당시에도 최고연장자였습니다. 동년배의 던전 앤 파이터 프로게이머로, 정준, 정덕기, 구자철 등이 있습니다.

캐릭터명은 Poison. 닉의 유래는 파이널 파이트에 등장하는 포이즌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삼국지천명2 리그, 엑스틸, 액시스에서도 활동했습니다. 원래 키시리아라는 닉네임을 가진 카시야스 서버의 넨마스터였으나, 안톤서버로 이주 한 뒤 자신의 계정을 팔고 지인의 계정으로 독왕 Poison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지인의 계정이 해킹을 당한 이후로, 다시 자신의 계정을 만들어서 Poison.Jr이라는 퇴마사와 Poison.Dark라는 독왕을 다시 만들었습니다. 이후 지연사출 사건 때문에 던파를 완전히 접으면서 이 계정도 팔았으나, 이후 다시 계정을 만들어 전인파동권이라는 넨마스터와 멸승룡권이라는 남스트리트파이터를 키우고 있습니다. 소문에 남격투가를 모두 키운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단순무식한 경기력과 과격한 세레모니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모든 던전앤 파이터 프로게이머중 최고의 팬 수를 자랑하였으나, 역으로 불미스러운 사건들과 세레모니가 꼴보기 싫단 이유로 던전 앤 파이터 프로게이머중 최고의 안티 수를 자랑했습니다. 호불호가 철저하게 갈라지는 인물. 특히 던파타임과의 악연이 유명.

1차 리그 당시 독왕으로 출전해서 신성 팀을 상대로 리버스 스윕 + 올킬 + 적절한 포효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소환 버그로 인한 것 때문에 준우승에 머물게 되고 이후 해킹을 당했습니다... 복구 따위 거의 없었기 때문에 보상하나 받지 못했고 이에 분노한 백창훈 선수가 2차 리그 진행 전 네오플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로 인해 해킹에 대한 개선이 어느 정도 되게 되었습니다.

결국엔 40레벨 보정 퇴마사로 전향. 2차 리그에 출전했지만 상성상 이선호의 이동사격에 의해 꼼짝도 못하고 패배. 김병섭의 부진도 한 몫했습니다.

2차 리그가 끝나자 밸런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위해 네오플사를 찾아가 김대건과 1:1 만남을 가져 또다시 안티가 늘었습니다. 이유는 흑광검의 바닥판정이 삭제되었고, 크루세이더의 지나친 하향을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이때문에, P.Boogeepop과는 대차게 싸우기도 했습니다.

3차 리그때는 다시 독왕으로 출전. 천붕쇄팀에게 시드결정전에서 패해 8강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결국 도전자 결승전까지 올라가 방폭의 주범팀에게 패배했습니다. 다만 챌린지어택에서 천붕쇄팀을 상대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팬들도 등을 돌렸고 안티도 다른 사람이 따라올 수 없을 만큼 늘게 되었습니다.

3차 리그가 끝나고 2대 프로게이머로 등록이 되었는데, 이 일로 자격이 있네 없네 하면서 이래 저래 시끄러웠습니다. 또한 이 일로 인해 던파리그 관계자들은 백창훈 선수를 피하게 되었고 백창훈 선수가 굿바이카인팀을 나오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4차 리그에선 시드가 있음에도 굿바이카인팀을 탈퇴, 리그에 출전하지않는다고했으나 근육곰탱이-예순네번째야와 함께 리그에 출전하려다 예선에서 탈락하였습니다. 이후 5차 리그부터는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던전 앤 파이터의 사냥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으며, 오로지 결투만 즐겼고, 레벨업을 하는 것은, 절친한 친구였던 '티파.'나, 다른 친구들에게 쩔을 받아서 키웠습니다. 하지만 결투 자체는 매우 소질이 있어서, 그가 키웠던 캐릭터들 중에서 지존 2를 찍지 못한 캐릭터가 없었으며, 모두 승률이 80%를 넘었습니다.

리그 초창기부터 다른 선수들을 다 묻어버릴만큼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알려진 선수였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일화나 사건도 많았습니다. 2009년 5월 11일자로 은퇴했습니다.

 

이상으로 백창훈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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