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축구 선수 이준희

Talon 2024. 12. 10. 12:2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이준희 선수입니다~!

 

이준희 선수는 포항 스틸러스 산하의 유소년 팀인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를 거쳤으며, 포철공고의 2011년 고교 챌린지리그 우승에 기여하였습니다. 2012년 초, 졸업과 함께 포항 스틸러스에 우선지명된 뒤 인천대학교에 진학하였고,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였습니다.

2015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였으나 부상으로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하였고, 2016 시즌을 앞두고 K리그 챌린지의 경남 FC로 임대되었습니다. 2016년 4월 10일 대구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으며, 데뷔전을 무실점으로 치러내어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6 시즌 14경기에 나서 15 실점을 기록하였고, 이 활약을 인정받아 2017년 경남 FC로 완전이적하였습니다.

부상의 여파로 전반기에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7월 24일 아산 무궁화 FC전에 복귀하였고 그 다음 경기인 안산 그리너스 FC전에도 선발출장하여 이번 시즌 2경기 2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도 10월 1일 안산 그리너스 FC전에 자책골을 기록했지만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의 챌린지 우승과 승격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2019 시즌을 앞두고 대구 FC로 이적했습니다. 아무래도 조현우의 해외이적을 대비해 영입한듯 했습니다. 주전은 조현우가 굳건히 지키고 있기에 벤치에서 대기를 주로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적 가능성이 높았던 조현우는 결국 시즌 종료까지 이적을 하지 않았고 결국 대구에서의 첫시즌은 FA컵 1경기 출장으로 끝이 났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위해 시흥시민축구단에 입단했습니다. 산업체에서 근무를 병행하며 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뛰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흥에서도 박민선과 류원우와의 주전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되었는데 2021 시즌 13경기를 뛰며 시흥에 있는 골키퍼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에 출장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시흥을 K3리그 승격에 공헌을 했습니다.

하지만 2022시즌 4월경 K3리그 많은 구단이 산업기능요원 출장문제로 많은 불만을 냈고, 결국 시흥시민축구단을 떠났습니다.

2022년 7월 1일 시흥시민축구단을 떠나 진주시민축구단으로 팀을 옮겼습니다. 그리고 바로 3일 대구 FC B과의 홈경기에 나와 무실점으로 친정팀 대구의 공격들을 모두 막았습니다. 이후 12경기를 더 출장하며 후반기 진주의 반등기에 많은 공헌을 했습니다.

2023 시즌 구단에서 골키퍼 육성을 위해 이준희 선수도 전역 후 곧바로 다른 팀으로 이적시킬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대구의 골키퍼들이 대부분 미필이라 장기적으로는 뎁스 약화를 대비해야 되는 데다가 1월 24일 대구 MBC에서 보도한 대구 남해전지훈련 영상에 훈련받는 모습과 함께 선수 본인도 올시즌 팀에 남게 됐다는 입장을 전하며 팀에 잔류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복귀 이후 2023시즌 1군 공식 경기 출전 기록은 없었으며, B팀에서도 유망주인 한태희, 한지율에 기회를 더 주면서, 출전 경기는 2군에서도 5경기에 불과했습니다. 결국 2023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다.

2024 시즌을 앞두고 안산 그리너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이승빈과 주전 경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3월 1일, 경남 FC와의 개막전에서 주전 골키퍼 이승빈이 경기를 앞두고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급하게 선발 출장하게 되었고, 이날 경기 출장으로 2017년 10월 29일 성남 FC전 출전 이후 대략 7년, 구체적으로는 2,315일 만에 K리그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이상으로 이준희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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