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리 다다나리 (한국명 : 이충성) 선수입니다~!
1985년 12월 19일 조선적의 재일 교포 4세로 태어났습니다. 재일 교포 3세인 이충성 선수의 아버지는 원래 실업구단인 요코하마 트라이스타 SC 소속의 축구 선수였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쿄 조선 제9초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어릴 때 현지 코믹 네요 FC에 재학을 하고 있을 당시 팀 동료로 이치카와 마사히코가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요코가와 주니어 유스팀의 시험을 통과하였기 때문에, 6학년에서 같은 팀 연습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중학교를 민족학교가 아닌 일본학교로 진학하면서 한국 국적으로 바꿨습니다. 당시에도 '이충성'이라는 한국식 이름을 지켰습니다.
2004년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U-19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뽑혔고, 부상으로 부진했지만 점차 실력을 발휘하였습니다. 2007년 일본어 이름인 리 다다나리로 개명하고 일본으로 귀화하였습니다.
2011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1년 AFC 아시안컵에서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되었습니다. 2011년 1월 9일 조별 예선 1차전 요르단과의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여 A매치 첫 출전을 하였지만, 그다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하였습니다. 1월 29일 할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오스트레일리아와 결승전에서는 연장 전반 8분부터 마에다 료이치와 교체투입되어 연장 후반 4분 자신의 A매치 첫 골이자 결승골을 넣어서 일본이 아시안컵 우승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2012년 1월 프리미어리그의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하였습니다. 이적 후 2골을 넣었으나 오른쪽 발가락 골절 부상 후 수술을 받아 시즌아웃 되었으며,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에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여 2013년 2월 친정팀인 FC 도쿄로 시즌 종료까지 4개월 단기 임대 이적을 하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13경기 4골을 넣었으며 당초 예상한 것보다는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으로 2013년 6월 13일 사우샘프턴으로 복귀하였습니다. 그리고 2014년 1월 15일 사우샘프턴은 이충성 선수의 방출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일본인 연상 모델인 도요바 사키와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으로 리 다다나리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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