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시즌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오프닝 이벤트가 내달 10일 열린다.
LCK는 이날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2025년 시즌1: 녹서스로의 초대’와 함께 2025 시즌의 막을 올린다. 이날 오프닝 이벤트에선 같은 포지션 선수들끼리 한 팀을 이뤄 다른 포지션 선수들과 대결하는 소위 ‘라인 CK’ 방식의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탑라이너는 탑라이너끼리, 정글러는 정글러끼리 팀을 꾸린 뒤 맞대결을 벌인다. 이벤트전 취지에 맞춰 선수들이 직접 팀의 주장을 뽑았다. 탑라이너 ‘기인’ 김기인, 정글러 ‘피넛’ 한왕호,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 서포터 ‘딜라이트’ 유환중이 각 포지션 팀의 주장으로 선정됐다. LCK 관계자는 “팀 선정은 추후 LCK 채널을 통해 콘텐츠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진은 미니 게임 ‘피지컬 30’으로 정한다. 본경기는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고 우승팀에는 인게임 재화인 스킨을 팬들에게 선물로 줄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스킨은 선수의 소속팀에서 이벤트 또는 추첨을 거쳐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2025 시즌의 첫 경기는 내달 15일 LCK 컵 개막과 함께 시작한다.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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