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슈퍼 팀' T1, 짜릿한 2:1 승리로 붐 제압…승자조 2라운드 진출

Talon 2025. 1. 22. 01:40

메테오 활약 빛난 T1, PRX와 승자조 2라운드 격돌

발로란트 퍼시픽 킥오프 개막전에서 T1이 붐 e스포츠를 세트스코어 2:1로 꺾으며 승자조 2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8일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킥오프 대회 개막전에서 T1은 신규 맵 '펄'에서 1세트를 13:11로 역전하며 기세를 올렸다.

메테오 김태오의 맹활약이 돋보였던 T1은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라운드마다 주도권을 잡았다.

반면 붐 e스포츠는 도스 9와 페이머즈의 선전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마지막 집중력에서 밀리며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2세트에서 붐 e스포츠는 반격에 성공했다. '바인드' 맵에서 공격적인 전략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전반전을 9:3으로 마무리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T1은 후반전에 추격을 시도했으나, 붐 e스포츠는 피스톨 라운드와 중요한 라운드를 잇달아 따내며 13:8로 세트를 가져갔다.

 

승부는 마지막 3세트 '프랙처'에서 갈렸다. T1은 메테오와 이주를 비롯한 팀원 간의 유기적인 플레이와 전략적인 궁극기 사용으로 결정적인 라운드를 잡아냈다.

붐 e스포츠 역시 경기 후반까지 끈질긴 저력을 보였으나, T1은 13:7로 3세트를 마무리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 출처 :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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