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매시 2연속 투입한 T1, 농심에 2대 0 승리

스매시를 2연속 투입한 T1이 농심에게 2대 0 승리를 거뒀다.

2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1경기 2세트 블루 진영 농심 레드포스는 레넥톤-세주아니-아칼리-자야-렐을, 레드 진영 T1은 크산테-릴리아-암베사-징크스-룰루를 선택했다.

 

경기 초반 T1이 상대의 이동을 확인하고 상대에게 압박했고, 이를 이어 결국 피셔의 아칼리를 잡고 선취점을 얻어갔다. 이어 케리아가 킹겐을 솔로 킬로 잡아냈고, 이후 킹겐이 다시 한번 잡히며 경기가 T1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는 듯했지만 농심이 케리아와 스미새를 연달아 잡아내며 경기의 균형을 유지했다.

 

두 팀이 치열하게 맞선 가운데 T1이 아타칸을 가져가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농심의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한 T1은 과감히 상대 진영에 침투해 과감한 교전으로 바텀 본진 포탑은 물론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농심은 퇴각하는 상대를 추격했지만 오히려 상대의 역습에 당해 바론 버프까지 T1이 가져갔다.

 

한껏 속도를 올린 T1은 상대 넥서스 포탑까지 순식간에 파괴했고, 상대의 저항을 뚫고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2대0 승리로 설 연휴를 기분 좋게 보내게 됐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