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WCS 유럽]'정복 실패' 박지수 울고, 정민수 웃었다

Talon 2013. 9. 27. 14:49

박지수, 1차전 승리했지만 내리 연패 당해


한국 시각으로 27일, WCS 유럽 시즌3 프리미어 리그 16강에 참가한 '정복자' 박지수(밀레니엄)가 탈락한 가운데, 아주부에서 NSP로 새롭게 둥지를 튼 정민수는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지수는 1차전에서 쇼타임(ShoWTimE)을 꺾으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어 같은 조에 있던 정민수 역시 'Nerchio' 아서 블로흐를 2:0으로 눌러 두 사람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하지만 박지수와 정민수의 대결은 허무하게 끝났다. 정민수는 벨시르잔재와 아킬론황무지에서 모두 승리해 재빨리 8강 티켓을 거머쥐었고, 박지수는 최종전으로 떨어져 희비가 엇갈렸다.

결국 WCS 포인트 16위에 머물며 글로벌 파이널 진출을 노렸던 박지수는 아서 블로흐에게 막히고 말았다. 박지수는 폴라나이트와 외로운파수꾼에서 연달아 2패를 기록. 유럽 프리미어리그 정복에 실패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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