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1부) 광주 FC가 센터백 뎁스와 22세 이하(U-22) 자원 동시 보강에 나선다. 광주는 12일 “곽성훈을 임대로 영입해 센터백 기용의 다양성을 넓혔다고” 밝혔다.
세일중, 매탄고 출신인 2006년생 센터백 곽성훈은 연령별 대표팀을 차례대로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은 특급 유망주다. 2023년엔 GROUND.N K리그 17세 이하(U-17)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2024년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이끌며 대형 센터백 재목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 수원 삼성과 K리그 최초 만 17세 나이에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곽성훈은 190cm의 큰 체격을 바탕으로 제공권에서 강력한 우위를 점하는 유형의 센터백이며, 몸싸움에 능하고 긴 다리를 이용한 커팅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큰 체격임에도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준급의 빌드업 능력도 갖추고 있어 기대를 받고 있다.
곽성훈은 “광주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순간에 100%로 임할 것이고 광주 팬들에게 언제나 노력하는 선수로 기억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 출처 :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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