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패자조 2R 농심전 나서는 젠지... 김정수 감독 "피드백 통해 좋은 모습을" [현장 인터뷰]

Talon 2025. 2. 17. 15:50

젠지 김정수 감독이 패자조 2라운드에서는 피드백을 통해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젠지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컵' 플레이오프 승자조 2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서 2-3으로 패배했다. 패자조 2라운드로 향하게 된 젠지는 농심과 패자조 3라운드 진출을 건 단두대 매치를 치르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수 감독은 마지막 5세트에서 허무한 패배를 당한 것에 대해 특히 아쉬움을 전했다. 김정수 감독은 "며칠 후 패자조 2라운드 경기에 임해야 한다. 피드백을 통해 다음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블루 진영에서 시작한 젠지는 1세트 패배로 '블루 강세'의 이점을 활용하지 못했다. 김정수 감독은 "1세트 초반 실수가 많았다고 생각한다"며 "요네, 세주아니를 주고 상대하는 전략을 택했다. 두 챔피언이 활약했고, 이에 대해서 피드백하겠다"고 말했다.

 

젠지의 저조한 경기력에 대해 김정수 감독은 "연습과 실전 간의 간극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수 감독은 "스크림(연습 경기)의 승률은 90%에 육박했다"며 "연습에서 '아타칸' 대처도 좋았다. 비슷하게 했는데 생각했던 것만큼 나오지 않았다. 그부분 잘 생각해서 준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출처 : 엑스포츠뉴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