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FST] 밥심 대신 버거심 보인 KC, 2세트 압승하고 결승 눈 앞

Talon 2025. 3. 15. 21:15

반전 경기력을 보인 KC가 4강 2세트까지 무난히 승리했다.

15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 4강 1경기 2세트 블루 진영 CTBC 플라잉 오이스터는 그라가스-킨드레드-갈리오-이즈리얼-노틸러스를, 레드 진영 카르민 코프는 아트록스-판테온-탈리아-카이사-렐을 선택했다.

 

경기 초반 KC가 미드에서 선취점을 얻으며 지난 세트의 기세를 이어갔다. 이에 첫 드래곤은 CFO가 챙겼지만 KC가 3킬을 가져가며 재미를 봤고, 이후에도 바텀을 노려 추가 킬까지 얻어갔다. 14분 급해진 CFO가 바텀 1차 포탑을 공략했지만 이조차 KC가 받아치며 경기는 더더욱 KC 쪽으로 기울었다.

 

20분 킬 스코어 12대 0에 포탑 세 개까지 가져가며 골드 격차를 크게 벌인 KC는 상대를 계속 압박하며 오브젝트의 도움 없이도 상대 2차 포탑을 파괴하며 1만 골드 격차를 만들었다. 손쉽게 바론 버프까지 손에 넣은 KC는 신나게 상대를 공격하며 본진을 파괴했고, 드래곤 영혼은 눈길조차 주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끝내며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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