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정후, 허리 통증으로 하루 더 휴식…다음 경기 출전 가능성

Talon 2025. 3. 16. 19: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6)가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 하루 더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밥 멜빈 감독이 그가 경미한 허리 통증으로 인해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통증 수준은 경미한 것으로, 다음 경기 출전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후는 최근 시범경기에서 방문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홈경기에만 나서고 있다. 전날 피닉스 아메리칸패밀리 필즈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으며, 이날 홈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을 부상으로 조기에 마감한 뒤, 올 시즌에 대한 재기를 다짐하고 있다. 현재 그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300(30타수 9안타), 2홈런, 5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967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적은 그가 시즌을 앞두고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정후의 몸 상태에 큰 문제가 없다면, 그가 17일 홈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후는 MLB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의 활약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자 한다.

한편,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시애틀을 상대로 6-2로 승리하며 시범경기에서 14승(5패)을 기록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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