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미국)가 오는 31일(한국시간) 열리는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에서 통산 상금 1억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아 주목받고 있다. 매킬로이는 현재 PGA 투어에서 9천970만9천62달러를 벌어들였으며, 1억 달러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29만938달러가 필요하다. 매킬로이가 5위 이내에 들어가면 이 금액을 초과할 수 있으며, 이는 PGA 투어 역사상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두 번째로 이루어지는 대기록이 될 것이다.
휴스턴 오픈에서 5위의 상금은 38만 9천500달러로, 매킬로이가 이 자리에 오르면 통산 상금 1억 달러를 넘어선다. 그러나 만약 6위 이하로 떨어지더라도 여전히 1억 달러 돌파의 가능성은 남아 있다. 6위 상금은 34만 4천375달러, 7위는 32만 625달러, 8위는 29만 6천875달러로, 순위에 따라 공동 순위 선수의 수에 따라 상금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6위에서 공동 순위 선수가 6명이 넘으면 1억 달러 돌파가 무산될 수 있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승 상금은 171만 달러에 달한다. PGA 투어의 파워랭킹에서는 스코티 셰플러(미국)에 이어 매킬로이를 우승 가능성 2위로 꼽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의 뛰어난 기량과 경험 덕분에 1억 달러 돌파는 충분히 이뤄질 수 있는 목표로 여겨진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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