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변시원 코치님입니다~!

사파초등학교 - 충암중학교 - 충암고등학교
- 1학년 때 투수로 전향한 뒤 매일 공을 200개씩 던지며 강도 높은 훈련을 했습니다. 2011년에 5연속 완투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충암고의 황금사자기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16강에서는 경남고의 에이스 한현희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으며 결승전에서는 9이닝 1실점, 13 탈삼진으로 광주일고의 타선을 막으며 우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5경기 연속 완투 때문에 2011년 당시 대한민국 고교야구 주말 리그 투수 혹사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졸업한 이후에는 한국고교야구는 투구수 제한 규정을 도입했습니다.
충암고등학교 졸업 후 2012년 2라운드 13순위로 지명돼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였습니다. 데뷔 첫 해에는 고교 시절의 명성에 걸맞는 투구를 하며 팬들과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불펜 투수로 31경기에 등판해 31.2이닝 4승, 1세이브, 2홀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팀의 불펜진에 힘을 실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1.2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습니다.
2013 시즌 38경기에 등판해 38.1이닝 2승 1패, 4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도부터 포스트시즌에 강점을 보였던 그는 4.1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특히 넥센 히어로즈과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구원 등판해 강정호, 문우람을 연속 삼진 처리했고 6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지었습니다.

그의 호투에 힘입어 이원석의 끝내기 안타로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승리했습니다. 포스트시즌 16경기 중 7경기에 등판하여 9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 2자책점 평균자책점 2.00, 1홀드를 기록했습니다.
2014 시즌 시범경기 개막전 넥센전에서 한 타자만 잡고 내려온 김명성의 뒤를 이어 등판했는데, 5회는 잘 막았는데 6회 한 이닝에만 4피안타 3사사구로 6실점을 기록하며 작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1⅔이닝 6실점으로 방어율 32.40을 기록했고, 그날 경기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정규 시즌에서는 31경기에 등판해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롱릴리버로 제 몫을 다해 연봉이 올랐습니다.
2015 시즌 단 1경기 등판에 그쳤습니다. 1군 말소된 후 소식이 없어 뭐하고 지내나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실명 위기 때문에 집에 있었다고 합니다!

2016년에 군 복무를 위해 경찰 야구단에 입단하였습니다. 경찰청에서 40경기 63⅓이닝을 소화하며 9승 1패 11홀드 3.98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2016 시즌 종료 후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제1회 WBSC U-23 야구 월드컵에 나설 U-23 야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습니다.
2017년 두산 베어스에 복귀하였습니다. 2군에서 선발로 뛰었습니다. 전역했지만, 김태형 감독이 콜업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성배, 오현택 등이 팀을 떠난 만큼 박치국 등과 함께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였습니다. 3월 27일 롯데전 5대 0으로 앞선 9회초 2사에 등판해 이대호를 2구만에 2루수 뜬공으로 잡고 경기를 끝냈습니다. 4월 14일 고척 넥센전에서 선발 장원준이 3⅔이닝 7실점으로 탈탈 털리자 2번째 투수로 올라왔습니다.

2020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였습니다. 귀국 후 열린 자체 홍백전에서 계속 제구가 안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한화와의 연습경기에서 9회 말에 2점을 주면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9월 16일을 기준으로 2군에서 12경기 ERA 9.90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2021년 10월에 방출됐습니다.
2022년 11월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하였습니다. 앞서 인스타그램에 히어로즈 소속임을 밝혔다가 삭제했는데, 배지헌 기자에 의하면 이미 키움 히어로즈의 원주 마무리 캠프에서 같이 훈련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2023년 10월에 방출됐습니다.
2024년부터 충암고등학교 야구부의 코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변시원 코치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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