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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결승] SKT 개인기 앞세워 1세트 승리

Talon 2013. 10. 5. 14:55

SK텔레콤 T1이 한 수 위였다.


SK텔레콤은 1세트에서 한 수 위의 개인기를 앞세워 승리했다. SK텔레콤은 로열클럽의 주특기인 라인 교대 운영에 휘둘리면서 상단 지역 포탑을 5분만에 내줬지만 개인기를 앞세운 5대5 싸음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경기 중반까지 'LoL의 메시'로 불리는 이상혁이 분투했다. 그라가스로 플레이한 이상혁은 로푼와이를 상대로 솔로킬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킬을 가져갔고 급성장했다. 15분경 이상혁이 오버 플레이를 하다가 잡혔고 역습을 당했지만 서포터 이정현이 환상적인 궁극기 사용을 통해 로열클럽 황주 선수 3명을 묶으면서 채광진이 킬을 가져갔다.

↑ 이상혁(Faker)

SK텔레콤은 지속적으로 킬을 가져간 원거리 딜러 채광진의 코르키를 앞세워 중앙 지역 포탑을 밀어냈다. 29분 하단 지역의 억제기를 두드리던 가운데 로열클럽이 공격을 시도하자 SK텔레콤은 완벽하게 받아치면서 완승했다.
-출처 :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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