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HamBak 함유진 선수입니다~!
2021년 10월 섀도우 배틀리카 팀으로 2021 LCK AS 10월에 출전하여 우승하였습니다. 2023 시즌 리브 샌드박스 동료였던 킹콩과 함께 kt 챌린저스로 이적하였습니다.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에 웨이와 전년도 같은 팀이었던 듀로와 함께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으며, 좋은 경기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우승에 기여하였습니다.
웨이와 함께 2024년 kt 챌린저스의 초반을 책임지는 주역으로 상당한 고평가를 받아 이제는 1군으로 가야 할 때라는 게 중론. 그러나 일찍부터 팀에서는 커즈 영입에 뛰어든다는 소문이 팽배했고 커즈가 아니라도 2024년 kt의 주전으로 활약한 표식 등 경쟁력 있는 매물이 정글에 많아 kt 1군에 올라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고,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에도 출전하지 않아 국내든 해외든 타 팀 1군 이적은 기정사실로 보였습니다. 실제로 11월 21일에 브리온 이적 오피셜이 나오며 브리온에서 1군 무대에 정식으로 데뷔하게 됐습니다.
Lck 첫 데뷔전이자 개막전에서 Drx를 상대로 1세트에서는 스카너로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2,3세트 각각 비에고, 브랜드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첫 매치를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3세트에서 초중반까지는 잘하다가 중후반부에 들어 턴을 너무 길게 쓰거나 안일한 포지셔닝을 보이는 등 신인 이슈를 노출하고 말았습니다. 2차전 농심과의 경기에선 더 퇴보한 모습을 보였고 팀은 그나마 해볼 만한 DRX와 농심에게 모두 지고 젠지, KT, DK라는 서부권 강호들과 일전을 벌여야 하는 최악의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리고 3차전 젠지와의 경기, 1세트에서 바이를 픽하여 중반에 안일한 실수를 노출하며 유리했던 경기를 또 다시 역전당할 뻔했으나 극후반부에 정신을 차려 좋은 이니시로 게임을 끝냈습니다. 2세트에서는 리신을 픽하며 교전마다 뛰어난 어그로 핑퐁으로 역대급 업셋에 기여했습니다.
다만 이후의 경기들에서 1군수준의 템포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면서 매경기 저점을 반복하며, 결국 팀의 플레이인 1라운드 탈락의 주범이 되었습니다.
3월 31일 2군으로 샌드다운되어 팀의 첫 경기인 농심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LCK 2주차 DK전에서 다시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크게 달라진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경기를 패배했습니다. 그러나 든프릭스와의 멸망전에서 승리한 뒤 친정 KT와의 경기에서 커즈를 압도하며 POM을 따냈습니다.
이상으로 함유진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