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축구 지도자 최재수

Talon 2025. 5. 2. 12:07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최재수 코치님입니다~!

 

홍천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해 후평중학교를 거쳐 강릉농공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에서 2년 간 활약했습니다.

2004년 FC 서울과 계약하면서 프로 세계에 뛰어들었습니다. 입단 첫 시즌은 컵대회에서 7경기를 소화하며 프로에 적응했습니다. 2005년과 2006년 수원과의 리그경기에서 데뷔 골을 넣는 등 김동진의 로테이션으로 28경기에 출장했습니다. 하지만 2007 시즌에 셰놀 귀네슈 감독이 부임하면서 입지가 흔들렸고 또한 부상이 덮치면서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습니다. 결국 2008년 광주 상무로 입대했습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던 서울 시절과 달리 광주에서는 충분한 기회를 부여 받았고, 2년 동안 리그와 컵대회에서 44경기 출장해 3골 7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습니다. 특히 2009 시즌 얇은 소속팀의 스쿼드를 극복하기 위해 풀백뿐만 아니라 미드필더와 윙어에서도 뛰는 멀티 자원으로 성장했습니다.

광주에서 제대 후 2010시즌을 앞두고 서울로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2009년 겨울 최효진, 현영민 등 국가 대표급 사이드 풀백들이 대거 영입되면서 그의 입지는 또다시 미미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에 당시 사이드 자원의 공백으로 곤란을 겪던 울산으로 2년 계약을 맺으며 이적했습니다. 그러나 주전으로 입지를 다지기도 전에 서울 시절 그의 발목을 잡았던 김동진 역시 울산으로 오게 되면서 다시 위기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김동진이 부상으로 주춤하는 사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였고, 마침내 김동진을 밀어내고 울산의 주전을 꿰차는 데 성공했습니다. 2010년 29경기에 출전해서 6도움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적응했습니다. 2011 시즌 40경기에 출전해서 1골 11도움을 올리며 리그컵 우승과 K리그 준우승도 이끌며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후 2012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곽태휘의 로테이션이 필요했던 울산은 수원의 최성환을 강력하게 원했고 결국 트레이드가 성사되었습니다. 6월 27일 포항 전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울산에서의 고별전을 빛냈습니다.

수원 삼성 이적 후 주로 윙어로 출전하거나 교체 투입되어 조커로 활약했습니다. 2012년 8월 5일 K리그 25라운드 친정팀 울산과의 경기에서 중거리 슛으로 수원에서의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2013시즌 양상민이 군 입대를 하면서 생긴 왼쪽 수비 공백을 성남에서 이적해 온 홍철과 함께 메웠습니다.

2015년 7월 21일, 포항의 조찬호와 6개월 간 맞임대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8월 15일 열린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포항에서의 데뷔골을 터트렸습니다. 또한 황선홍 감독의 고별 경기였던 FC 서울과의 시즌 최종전에서도 전반 16분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하였습니다.

2016 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이적해서 12경기에 출장하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개인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클럽 월드컵 출전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2017 시즌을 앞두고 최재수 선수는 K리그 챌린지의 경남 FC에 입단했습니다. 배기종과 함께 베테랑으로써 팀을 잘 이끌어 20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챌린지 우승에 기여하였고, 2018 시즌에는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통산 300경기 출전을 달성하였습니다. 2020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FA로 풀려 경남을 떠났으며 이후,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2012년 11월 14일 화성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호주와의 친선경기에서 교체출전하면서 처음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이후 2013년 2월 6일 런던에서 열린 크로아티아 전에서 선발 출장하지만 팀의 대패는 막지 못했습니다.

 

이상으로 최재수 코치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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