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선발을 향한 첫걸음이 시작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2013 World Cyber Games(이하 WCG) 국가대표 선발전 A조 예선 첫 경기가 7일 오후 5시부터 펼쳐진다.
예선 첫 경기는 CJ Entus Blaze(이하 블레이즈)와 VTG의 대결이다.
이번 경기는 지난 롤챔스와 롤드컵이 끝난 후 양팀 스쿼드에 일부 변화가 있어 새로운 전술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블레이즈는 Flame(이호종), 레밀은플랑플랑해(강경민), 엠비션(강찬용), Baeme(강양현), 캡틴잭(강형우), 토피(김진현), 장식(함장식) 선수가 경기 명단에 올라있다.
이에 맞서 VTG에서는 Gren(유재환), Honeyjam(윤원용), New(오동연), Leaf(안세영), Myuso(진재훈)선수가 출전한다.
두 팀은 현재 공식전에서 맡붙은 적이 없다. 하지만 객관적 전력상으로는 블레이즈가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LOL팬들은 이번 A조 첫 경기를 블레이즈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LOL WCG 국가대표선발전 A조 첫 경기는 10월 7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 이스포츠 섹션, 나이스게임TV에서 생중계된다.
WCG 예선은 더블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블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는이긴 팀만 다음 경기를 할 수 있는 일반적인 토너먼트 방식에 진 팀에게도 한 번의 기회를 더 주는 일종의 패자부활전을 도입한 방식을 말한다.
LOL은 독특한 전장과 지형에서 벌어지는 상대팀과의 숨막히는 전투에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치열한 전략을 겨루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이다. LOL은 롤 플레잉과 전략 게임의 요소를 조화롭게 접목시키고 전투 액션을 가미한 게임이다. 접근성이 뛰어나고 지루함이 없이 게임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으며 기존 게임에서 느끼지 못한 무한한 경쟁적 대결구도를 통해 게이머들이 게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해 준다.
LOL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110여 개가 넘는 챔피언 캐릭터인데, 각각의 독특한 능력과 특성을 가진 챔피언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지속적인 재미와 다양한 전략 구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게이머는 롤 플레잉 게임의 장점과 빠른 템포의 전략 액션 게임 플레이가 가미된 20-40분 간의 게임 플레이 과정을 거치며 캐릭터의 아이템과 스킬을 획득해 나갈 수 있다.
또한 LOL은 독특한 스타일로 제작되어 게임의 배경이 되는 발로란 세상과 그 안에 살아 숨쉬는 풍부하고 다양한 챔피언 캐릭터를 즐길 수 있다. LOL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leagueoflegends.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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