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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노장' 임재덕, WCS 아메리카 8강 진출에 성공할까

Talon 2013. 10. 15. 18:01

임재덕, 시즌 첫 프로토스전에 나서


국내 무대를 호령하기도 했던 '대마왕' 임재덕.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대마왕' 임재덕(LG-IM)이 한국 시각으로 16일에 열리는 WCS 아메리카 시즌3 프리이머리그 16강 경기에 출전한다. 임재덕과 같이 B조에 포진된 선수들은 '스칼렛' 사샤 호스틴과 '맥세드' 후시앙, 그리고 김학수(EG)로 다소 힘겨운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희망적인 부분은 임재덕이 32강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제법 뛰어났다는 점이다. 비록 1차전에서는 '바이브' 댄 슈얼롱에게 무너졌지만, 최연식(컴플렉시티게이밍)을 격파한 후에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댄 슈얼롱에게 승리를 거둔 임재덕은 적어도 지난 시즌의 부진과는 다르게 근성 있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물론 임재덕은 16강에서 테란전이 아닌 프로토스전을 치르게 되며 다시 평가의 무대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한국과 외국을 바삐 오가며 쌓아온 경험이 있기에 임재덕을 향한 팬들의 기대는 여전히 줄어들지 않을 전망이다.

과연 임재덕이 이번 WCS 아메리카 시즌3 프리미어리그 16강에서 맹활약하며 '백전노장'을 뛰어 넘어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경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 2013 WCS 아메리카 시즌3 프리미어리그 16강
◆ B조
1경기 김학수(프) vs Scarlet(저)
2경기 임재덕(저) vs MacSed(프)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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