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야구 선수 한선태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한선태 선수입니다~!

 

부천양지초등학교 - 부천동중학교 - 부천공업고등학교 - 세종사이버대
- 중학교 3학년 때 야구를 처음 접했습니다. 2009년 WBC 이후 야구에 관심을 가져 캐치볼을 시작했으며 부천공업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부천고등학교 야구부를 찾아갔지만 "기술적인 면을 떠나서 체력적으로 훈련을 따라오기 쉽지 않다"는 답을 듣고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야구팀을 만들어 연식 야구 대회 등에도 참가했던 그는 SBS 스포츠 트라이아웃 '나는 투수다!'에 출연한 적 있는 같은 학교 동년배인 서시원과 연습을 하기도 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언더핸드 유형의 투수였고 구속은 100~110km/h 정도였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고양 원더스의 비선출 선수 모집 테스트에서 합격했습니다. 이후 15사단 수색대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세종대학교 야구부에 들어갔지만 기대했던 것과 차이가 있어 한 학기를 다니고 휴학했습니다

 

2017년 파주 챌린저스에 입단하였습니다. 110㎞/h대에 머무르던 구속이 사이드암으로 투구폼을 바꾼 뒤 130㎞/h까지 증가했습니다.

2018년 도치기 골든 브레이브스에 입단하였습니다. 최고 구속이 146㎞/h까지 나왔습니다. 성적은 평균자책점 0.08, 0볼넷, 44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일본에 있는 동안 김무영에게 지도를 받았습니다. 2019년 신인 드래프트 해외파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최고 구속 145km/h를 기록했습니다.

2019년 LG 트윈스에 입단하였습니다. 2019년 6월 25일 SK전에서 구원 등판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 1월 12일 배번 발표 때 111번으로 바꾼 사실이 알려지며 육성선수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4월 23일 고양전에서 퓨처스 리그 첫 등판을 했습니다. 기록은 2⅓이닝 무실점 3탈삼진. 첫 등판 후 약 3주 정도 지난 시점까지 ERA 1.86 무볼넷 8탈삼진으로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퓨처스 리그 최종 기록은 37경기 44⅓이닝을 소화하면서 4승 5패 5홀드 ERA 3.05. 세부지표로 41피안타 8볼넷 2사구 24삼진으로 볼삼비는 무난하나 평균자책점이 작년에 비해 상승했고 피안타율이 0.250로 높았습니다. 팀이 치열한 우승 경쟁을 시즌 내내 벌이게 되면서 기회가 좀처럼 찾아오지 않았고, 결국 10월에 방출됐습니다.

2022년에 질롱 코리아에 입단하였습니다. 4라운드까지 15경기를 치르는 동안 7경기에 등판해 6⅔이닝 6실점 ERA 8.10이라는 부진한 기록을 보이고 있습니다. 질롱 코리아행을 다른 팀에서 다시 기회를 얻는 계기로 삼으려 했지만 거기에서 마저 부진한 데다 중도 하차하면서 KBO 리그 무대에 다시 서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상으로 한선태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