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흙수저 정지우 선수입니다~!
2022 스프링 당시 바텀이었던 바이탈이 Sengoku Gaming으로 임대를 가며 5월 23일 골리앗과 함께 2군에 등록되었습니다.
2022 ASCI에서 그룹 스테이지 B조에 배정되어 참가하였으며, 3승 3패로 B조 3위를 기록하고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하였습니다.
지난 시즌 챌린저스 우승을 함께한 동료들이 싸그리 1군으로 콜업되면서 졸지에 혼자 2군에 남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3군에서 올라온 동료들과 본인 모두 제법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CL 개막전인 DRX전을 깔끔한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그리고 1라운드 샌박전 1세트에서 펜타킬을 기록하며 팀의 2승 달성에 일조했습니다.
2023년 6월 18일 DK전에 선발로 출전하면서 LCK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광동과의 경기에서 0:2로 패했지만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후 T1전에서는 닐라와 자야를 픽해 라인전 단계에서 부터 구마유시와 케리아에게 밀리지 않고 오히려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1세트 POG까지 가져가는 등 활약했습니다.
1라운드를 마친 시점에서는, 챌린저스에서도 뛰어난 딜링 능력과 안정적인 포지셔닝을 겸비한 원딜이었으나 한번씩 나오는 뇌절과 상대적으로 아쉬운 라인전으로 부침을 겪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히려 1부 리그로 올라와서 CL 우승을 함께할 정도로 오래 합을 맞춰온 팀원들과 재회하며 기량을 만개하는 중이었습니다.
2라운드 시점에선 헤나와 함께 동체원을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주차 브리온전에서는 패배한 1세트에서도 데미지 3만을 넣은 헤나의 자야에 비해 카이사로 4만 6천이 넘는 데미지를 넣으며 분전했고, 2세트에서는 제리로 한번 잘리기는 했지만 이후 좋은 E 활용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3세트에서는 초반에 2데스를 내주고 팀도 점점 밀리면서 패배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상대 알리스타의 벽플을 기점으로 역전했습니다. 마지막 한타에서 레넥톤의 R-점멸-W를 저항의 비상으로 반응하며 풀피로 레넥톤을 잡는 모습은 헬퍼 쓰냐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
2023 서머 정규 시즌 5승 13패라는 성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시즌이 끝났지만, 좋은 포텐을 보여주었던 만큼 내년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23년 9월 14일, 농심과 1년 연장계약을 체결하며 2025 시즌까지 농심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미드 라이너만 쿼드에서 콜미로 교체된 상황에서 시작된 2024 시즌, 큰 기대를 받으며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1주차 기준 원딜 중 골드당 데미지 1위를 기록하면서 흙이즈 밈을 더욱 굳히고 있습니다. 1라운드 종료 시점에서는 동부 원딜러 중에서는 테디와 함께 공고한 투탑. 결과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말처럼 아쉽게 플옵 진출은 실패했지만 꽤 훈훈한 마무리를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2024 LCK CL 4주차 31경기 광동전에서 로스터 제출 실수로 인해 선발로 출전했으며, 1세트 패배 후 2세트에서 바이탈과 교체되었습니다.
2024 서머 시즌은 1군 콜업부터 직전 시즌까지 함께했던 서포터인 피터가 2군으로 다시 내려갔고, 피터의 빈자리를 농심의 원년멤버이자 2024년 기준 30세인 구거와 합을 맞추는 시즌이었습니다. 결국 시즌 거의 막바지까지 구거와 함께하며 날카로운 모습은 거의 보여주지 못하고 통나무를 지고 버티기만 하다가 구거가 결국 강판당하고 바이탈로 교체되자 드디어 농심을 이끌던 에이스의 폼이 다시 돌아와 티원이라는 거인을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직까진 통나무를 들고 에이스로 버텨주고 있으나 슬슬 약팀의 고독한 에이스로 버티다보니 폼이 망가지고 있다는게 눈에 보이는 시즌이었습니다.
https://youtu.be/0nLjpopFjqQ
2024년 11월 21일, 당초 2025년까지였던 계약을 1년 더 연장하여 2026년까지 농심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2025 LCK Cup 그룹 배틀에서의 전반적인 지우의 모습은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2023 시즌, 2024 시즌과 비교했을 때 안정성이 떨어지고 오락가락하는 빈도가 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2년 동안 가성비 로스터의 통나무 역할을 맡으며 자원을 몰아먹는 하이퍼 캐리 역할을 자주 맡았던 탓에 그 반동으로 점점 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플레이-인에서의 지우의 모습은 그룹 배틀에서의 문제점이 어느 정도 개선되었고, 하드 피어리스 규칙 아래에서 챔피언 폭 이슈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자신감과 메카닉을 믿고 비주류 챔피언 픽까지 소화해 내는 등 농심의 전체적인 팀 조합에서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게 분전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었습니다.
정규시즌에는 단점을 개선하고 본인의 체급을 단단하게 만들어 이길 수 있는 게임을 확실하게 가져오는 안정성을 갖추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되었습니다.
2025 LCK 1라운드 총평은 새로운 팀 컬러에 적응하는 적응기. 전체적으로 봤을 때 아직 지우가 1군에서는 팀파이트 및 교전 과정에서의 불안정성이 꽤 크다고 본 것인지 5월 19일에 센드다운 오피셜이 나오며 2군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확정되었고, 동일 주차에 타군 경기를 치를 수 없는 대회 규정에 따라 1군 로스터에는 2군 원딜인 바이탈이 콜업된 것으로 보입니다. 9주차 DK전에서 세트승을 거두어 정규 4위를 확정 지으며, RtM 2라운드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점이 뜨며 KT 상대로 셧아웃 패배를 거두고 말았습니다.
3~5라운드에서 농심은 전패를 달리며 독보적인 레전드 그룹 워스트 원딜로 자리 잡았습니다.
플레이-인에서도 끝내 반등하지 못한 채 그대로 시즌을 마치면서, 스토브리그 당시까지만 해도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받고 있던 기대가 무색하게도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로서의 위상도 그대로 칼릭스에게 뺏겨버리며 내년 시즌 농심이 더 위로 가기 위해서는 무조건 내보내거나 수납해야 할 선수로 평가가 추락했습니다.
2025 LCK CL에서의 총평은 1군 경험이 헛되지 않았다는 듯이 2군 선수들을 상대로 우위를 가져왔고, 패배한 매치 대부분도 바텀에서 사고가 난 것이 아닌 다른 라이너들의 저열한 폼이 원인이 되었기에 1군에서 정규 시즌을 소화하면서 불안정성에서 기인하는 멘탈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중론.
2025 ASI 첫 경기이자 LCK 내전인 BFX전 1세트에서 오랜만에 디아블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며 드디어 기억을 되찾나 싶었으나 남은 세트에서 꾸준히 지적되던 포지셔닝 문제로 패배에 큰 지분을 가져가면서 정규시즌의 오명을 씻지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MVKE와의 경기에서 스멀스멀 폼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NIP와의 1세트 경기에서 1군 데뷔 이후 첫 펜타킬을 하며 소년가장 원장롤을 다시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녹아웃 웨이보와의 경기에서도 1회 POG를 따가는 등 부활하나 싶었으나, LCK팀인 DK, BFX와 재회하자 또다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못하고 대떡으로 패배했습니다.
그렇게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인 2025 시즌이 끝나고 데뷔 당시부터 지금까지 4년 동안 몸담았던 농심을 떠나, 스토브리그 개장 당일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6시 DRX로 현금 트레이드되었습니다. 지우 개인으로써는 자신을 믿고 키워준 팀에서조차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셈이 되었기에, 새로 이적한 DRX에서 반등의 여지를 보여주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정지우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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