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오는 12월에 열린다

Talon 2013. 10. 30. 21:13

스타2와 LOL 리그의 추후 계획을 발표한 전병헌 회장


2013 하반기 프로게이머 정기 소양 교육이 30일, 마포구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 다목적홀에서 시작됐다. 개회사를 맡은 한국e스포츠협회장의 전병헌 회장은 "더 이상의 구조 조정은 없다"는 말과 더불어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가 12월에 개막된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간 스타크래프트2 팀의 구조 조정과 해체 소식으로 인해 추후 진행될 프로리그에 대해 자세한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다. STX 소울이 해체하면서 소울로 거듭났고, 웅진 스타즈는 대규모 구조 조정을 통해 대다수의 선수가 웨이버 공시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소양 교육에서 웅진 스타즈 소속의 선수들 역시 모습을 드러냈고, IM과 프라임-MVP 등 비 협회 팀들도 자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팀들이 프로리그에서 제외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비협회 팀들이 소양 교육에도 얼굴을 드러내면서 추후 진행될 프로리그에 대한 윤곽이 잡히고 있다.

한편, 전병헌 회장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경우에도 롤챔스 이외의 새로운 리그를 만들어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는 말을 덧붙여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