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와' 요한 루세시, 김동현 누르고 WCS 글로벌 파이널 합류

김동현, 마지막 고비 넘기지 못하고 탈락해

한국의 독주를 막기 위해 내가 왔다!

'나니와' 요한 루세시(얼라이언스)가 한국시간으로 6일, WCS 글로벌 파이널 16위결정전에서 김동현(EG)을 3:0으로 제압하고 WCS 글로벌 파이널 16강에 합류했다.

요한 루세시가 진출함에 따라 2013 WCS 글로벌 파이널에는 15명의 한국 선수들과 1명의 외국 선수로 구성됐다. 이러한 양상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요한 루세시를 '스타2 열사'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오는 9일부터 WCS 글로벌 파이널에 참가하게 된 요한 루세시는 '철벽' 김민철(웅진)과 첫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상황에서는 김민철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지만, 요한 루세시 역시 지난 WCS 유럽 시즌3 프리미어리그와 이번 순위결정전을 통해서 저그전에서만 6승 2패를 거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 2013 WCS 글로벌 파이널 16위결정전
◆ 요한 루세시 3 vs 0 김동현
1경기 폴라나이트 요한 루세시 승(프) vs 김동현 패(저)
2경기 벨시르잔재 요한 루세시 승(프) vs 김동현 패(저)
3경기 연수 요한 루세시 승(프) vs 김동현 패(저)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