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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챔피언십]EDG "특별히 피하고 싶은 상대 없다"

Talon 2016. 4. 2. 08:56
 “우리 스타일대로 잘 풀렸고 컨디션도 매우 좋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 2016 1일차 경기에서 중국 EDG가 8강에 안착했다.
 
EDG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월드챔피언십 조별 1일차 경기에서 오세아니아, 북미 대표팀을 각각 2:0으로 꺾고 순조롭게 8강에 올랐다.
 
전세계 12개 팀이 참여하는 이번 히어로즈 월드챔피언십은 총상금 50만 달러로 중국 EDG는 "1일차에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쁘고 최소한 준결승에는 올라가고 싶다"고 전했다.

다음은 EDG와의 일문일답
 
- 압승을 거두면서 8강에 오른 소감은
▶ 경기가 굉장히 잘 풀린 것 같고 우리 방식대로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행복하다.
 
- 첫 경기는 오세아니아, 두 번째는 북미 팀이었다. 평소 접해본 팀이 아니었을 텐데 어떻게 준비했나
▶ 북미팀의 경우 리플레이를 보면서 많이 연구했는데 오세아니아는 그렇게 하기 힘들어서 원래 하던 대로 플레이했다.
 
- 그레이메인-리밍-줄 사용이 인상적이었는데 얼만큼 자신 있는 조합인지
▶ 각각 훌륭한 영웅들이고 셋이 뭉치면 시너지가 엄청나다. 상대가 밴픽에서 이 조합을 고를 수 있게 해준 것도 놀라웠다.
 
- 8강에서 어떤 팀과 만나고 싶은가
▶ 특별히 피하거나 만나고 싶은 상대는 없다.
 
- 조금 전 인터뷰에서 TNL이 EDG만은 만나기 싫다고 하던데
▶ 지난 번 중국 리그에서도 똑같이 말을 했었는데 운영상 카운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 한국에서 와서 경기를 하는 것에 있어 컨디션 문제는 없는지 궁금하다
▶ 매우 좋다. 거리가 멀지도 않고 시차도 크지 않다. 음식도 다 맛있고 특히 한국의 프라이드 치킨은 정말 맛있다.

- 더 하고 싶은 말은
▶ 우선 첫 날을 무사히 마쳤는데 내일도 좋은 결과를 내서 적어도 준결승까지는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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