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히어로즈 챔피언십] TNL, 中 EDG에 역전패 결승행 좌절

Talon 2016. 4. 3. 19:43

한국과 한국의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 결승전은 그냥 희망사항일 뿐이었다. TNL이 중국 EDG에 1-2 역전 당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TNL은 3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 EDG와 4강전서 첫 세트를 따내면서 기세좋게 출발했지만 2, 3세트를 내리 지면서 1-2로 무릎 꿇었다. TNL은 초반 열세를 극복 못하고 중후반 운영에서도 허점을 드러내면서 결승 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다. 

TNL의 출발은 좋았다. '크레이지무빙' 한기수의 그레이메인을 중심으로 한 타 구도를 만든 TNL은 초반 열세를 극복하면서 20레벨을 먼저 달성하면서 EDG와 4강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하지만 2세트부터 고질저인 밴픽문제가 치명타로 다가왔다. 2세트를 일방적으로 밀려면서 TNL은 1-1 동점을 허용했다. 3세트 역시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EDG는 'M' 푸 하오가 소냐를 선택하면서 승부수를 걸었다. 푸 하오의 소냐는 팀원들의 집중적인 보호를 받으면서 TNL의 영웅들을 강제 귀환 시켰다. 

결국 20레벨을 EDG가 먼저 달성하면서 그대로 TNL의 핵을 공략하면서 결승 티켓을 손에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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