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히어로즈]TNL, EDG의 파상공세에 밀려 2세트 패배

Talon 2016. 4. 3. 19:42

TNL이 EDG의 파상공세를 막지 못하며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EDG는 3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2016 스프링 챔피언십' 4강전에서 TNL에 2세트 승리를 거뒀다.

거미 여왕의 무덤에서 진행된 2세트에서 EDG는 리밍, 티리엘, 레가르, 발라, 스랄을, TNL은 제이나, 제라툴, 무라딘, 그레이메인, 티란데를 가져갔다.

게임 시작하자마자 벌어진 교전에서 TNL이 티리엘을 먼저 끊었지만 EDG의 반격에 그레이메인과 무라딘이 잡히고 말았다. 1레벨 앞선 EDG는 먼저 입금하며 TNL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TNL이 바텀에서 홀로 있던 발라를 잡았지만 그사이 EDG는 첫 번째 거미 시종 소환에 성공했다. 거미 시종으로 TNL을 압박하던 EDG는 미드에서 한타를 열어 제라툴과 무라딘, 티란데를 잡고 미드 요새까지 파괴했다.

먼저 10레벨에 도달한 EDG는 후퇴하는 TNL을 추격해 제이나와 무라딘, 요한나를 잡고 탑 요새까지 파괴했다. 2레벨 앞선 EDG는 바텀 교전에서 제이나를 끊고 두 번째 거미 시종을 소환하며 승기를 잡았다.

EDG가 우두머리를 사냥하는 동안 TNL은 거미 시종을 소환했다. 그러나 EDG의 공격에 무라딘이 잡히면서 추격할 기회를 잃고 말았다. 16레벨에 도달한 EDG는 거미 시종을 소환해 TNL의 본진으로 진격하기 시작했다.

무라딘을 다시 잡은 EDG는 미드와 탑 성채를 파괴했다. 2레벨 앞선 EDG는 느긋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한타에서 4명을 잡고 대승한 EDG는 부활한 그레이메인과 제라툴을 잡고 우두머리를 앞세워 핵까지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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