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히어로즈]MVP 블랙, 초반부터 압도하며 2세트 승리

Talon 2016. 4. 3. 19:49

한국 1위이자 세계 최강 MVP 블랙이 중국의 자존심 EDG를 압도하며 전승 우승을 눈앞에 뒀다.

MVP 블랙은 3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2016 스프링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EDG에 2세트 승리를 거뒀다.

용의 둥지에서 진행된 2세트에서 EDG는 그레이메인, 무라딘, 모랄레스 중위, 해머 상사, 스랄을, MVP 블랙은 리밍, 줄, 우서, 소냐, 누더기를 가져갔다.

2세트는 초반부터 MVP 블랙이 앞서 나갔다. 1레벨 앞선 MVP 블랙은 운영으로 EDG를 흔들었다.

탑에서 스랄을 잡은 MVP 블랙은 탑 요새를 압박했다. EDG는 해머 상사가 위력을 발휘하는 20레벨까지 방어에 치중했다.

그러나 MVP 블랙은 EDG에게 시간을 줄 생각이 없었다. 미드 한타에서 MVP 블랙은 스랄과 모랄레스 중위, 그레이메인을 잡고 승리했다. 용기사 소환을 막기 위해 나온 무라딘도 끊은 MVP 블랙은 용기사를 앞세워 미드 요새를 파괴하며 승기를 잡았다.

MVP 블랙은 누더기를 앞세워 바텀 성채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20레벨에 먼저 도달한 MVP 블랙은 매복 이후 누더기의 '갈고리'로 스랄을 끌어와 잡고 용기사를 다시 소환했다.

용기사를 앞세운 MVP 블랙은 미드와 바텀 성채를 파괴했다. 핵을 압박하는 MVP 블랙에 EDG가 교전을 열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다. EDG가 20레벨이 되자마자 MVP 블랙이 누더기의 '갈고리'로 해머 상사를 끌어와 잡으면서 위기에 빠졌다. 다행히 줄을 끊은 덕분에 경기가 끝나지는 않았다.

경기를 끝내기 위해 MVP 블랙은 용병을 대거 소환해 핵으로 돌진했다. 마지막 한타에서 그레이메인을 잡은 MVP 블랙은 핵을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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