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 번째 주에는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가 2라운드 일정에 돌입한다. 개인리그인 스타리그에서는 kt 김대엽과 SK텔레콤 박령우의 결승전이 열리고, GSL은 코드S 16강 C조와 D조의 경기를 진행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치를 예정이다.
◆프로리그 2라운드 돌입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시즌이 2라운드에 돌입한다. 1라운드에서 진에어 그린윙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 T1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고석현을 영입한 진에어와 조지현을 영입한 아프리카 프릭스의 활약도 주목된다.
4일 열리는 2라운드 개막전에서는 진에어와 삼성 갤럭시가 맞붙고, 이어 CJ 엔투스와 kt 롤스터가 대결한다. 5일에는 SK텔레콤과 MVP 치킨마루, 진에어와 아프리카가 각각 대결을 펼친다.
◆전주에서 열리는 롤챔스 2라운드 마지막 경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의 마지막 6주차 경기가 전주에서 열린다. 6일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여섯 경기가 전북 e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리는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
락스 타이거즈와 kt 롤스터, 진에어 그린윙스와 SK텔레콤 T1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마지막 와일드카드의 주인공이 6주차 경기를 통해 결정된다. 포스트시즌의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아프리카 프릭스와 삼성 갤럭시가 경쟁하는 가운데, 아프리카는 롱주 게이밍과 CJ 엔투스를 상대하고, 삼성은 콩두 몬스터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GSL 코드S 8강에 오를 남은 4인은 누구?
6일과 8일에는 핫식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2016 시즌1 코드S 16강 C조와 D조의 경기가 진행된다. 앞선 A조와 B조 경기에서 김준호, 윤영서, 주성욱, 김도욱이 8강에 진출한 가운데, 남은 4명의 8강 진출자를 가릴 예정.
6일 열리는 C조 경기에는 아프리카 이원표와 kt 황강호, SK텔레콤 조중혁과 박령우가 출전하며, 8일 D조 경기에는 삼성 백동준, CJ 이재선, SK텔레콤 김명식, kt 전태양이 출전한다.
◆스타리그 결승, 누가 이기든 생애 첫 우승
9일에는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결승전이 열려 올해의 첫 스타리그 챔피언이 탄생할 예정이다. SK텔레콤 박령우와 kt 롤스터 김대엽이 결승에 오른 가운데 과연 어떤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스타2 팬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누가 이기든 생애 첫 우승이라는 타이틀이 붙는 스타리그 결승전은 9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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