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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페이커' 이상혁, 황제급 아지르로 추격 선봉 1-1

Talon 2016. 5. 13. 16:4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6 4강 1회차

▶SK텔레콤 T1 1-1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1세트 SK텔레콤 T1 < 소환사의협곡 > 승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2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승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SK텔레콤 T1의 미드 리어너 '페이커' 이상혁이 아지르로 완벽한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이면서 1대1 추격을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해냈다.

SK텔레콤은 13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이하 MSI)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과의 2세트에서 이상혁의 아지르를 앞세워 23분만에 승리를 따냈다.

RNG는 7분에 상단으로 미드 라이너 'Xiaohu' 리유안하오의 르블랑이 순간이동을 썼고 정글러 'Mlxg' 리우시유의 킨드레드까지 합류하면서 SK텔레콤의 서포터 '울프' 이재완의 소라카를 잡아냈다. SK텔레콤은 1분 뒤에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의 엘리스가 상단으로 합류했고 '뱅' 배준식의 시비르와 함께 힘을 합쳐 'Mata' 조세형의 브라움과 'wuxx' 왕쳉의 칼리스타를 잡아내면서 2대1로 상황을 역전시켰다 .

9분에 SK텔레콤은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의 아지르가 'Xiaohu' 리유안하오의 르블랑과의 라인전에서 체력을 빼놓은 뒤 황제의 진영으로 밀어내면서 솔로킬을 따냈다. '듀크' 이호성의 뽀삐까지 합류한 SK텔레콤은 RNG의 중단 1차 포탑을 파괴하면서 앞서 나갔다.

14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블랭크' 강선구의 엘리스가 매복해 있던 RNG 선수들에게 잡히긴 했지만 이상혁의 아지르가 'Mlxg' 리우시유의 킨드레드를 일점사해 잡아내며 반격했고 이호성의 뽀삐까지 순간이동으로 넘어오면서 3킬을 추가, 7대2로 격차를 벌렸다.

16분에 RNG의 푸른 파수꾼 지역으로 난입한 SK텔레콤은 이상혁의 아지르가 벽 넘어에 있던 RNG 선수들 2명을 황제의 진영으로 끌어들이면서 손쉽게 킬을 만들어냈고 하단 억제기까지 깨뜨렸다.

정비를 마친 뒤 내셔 남작을 사냥한 SK텔레콤은 RNG 선수들이 다가오자 반격을 시작했고 2명을 잡아낸 뒤 바론 버프를 달았다. 5명이 뭉쳐 중앙 지역으로 몰려간 SK텔레콤은 손쉽게 억제기까지 파괴했고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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