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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서머 챔피언십, 참가 12개 팀 확정

Talon 2016. 6. 7. 09:11
히어로즈 서머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12개 팀이 모두 결정됐다.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ESL 스튜디오에서 막을 내린 ESL 북미 서머 지역 챔피언십에서 게일 포스 e스포츠가 스프링 챔피언십에 참가했던 팀 나벤틱을 3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 2만5,000달러(한화 약 3,000만원)를 획득한 게일 포스 e스포츠는 히어로즈 서머 챔피언십 남은 한 장의 카드를 획득했다. 지난 해 8월 창단한 게일 포스 e스포츠는 공식전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팀이었다. 그렇지만 드림핵 오스틴에서 처음으로 3위를 차지한 이후 이번 북미 챔피언십서 처음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반면 북미 최강으로 평가받는 클라우드 나인은 드림핵 오스틴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서는 조별 예선서 탈락하며 서머 챔피언십 티켓을 얻지 못했다. 드림핵 오스틴 이후 'Arthelon' 테일러 에데르가 나가고 'cattlepillar' 벤 벙크가 입단했는데 조직력을 맞추는데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게일 포스 e스포츠를 마지막으로 히어로즈 서머 챔피언십에 참가할 12개 팀 조각이 모두 맞춰졌다. 한국 지역에서는 우승팀 템페스트와 MVP 블랙, 유럽에서는 팀디그니타스와 마이인새니티, 북미는 드림핵 오스틴 우승팀인 팀 나벤틱과 게일 포스 e스포츠가 참가한다. 

중국 지역은 최강 e스타 게이밍과 함께 X-팀이 새롭게 합류했고,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빅 갓,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레노베이토1,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지역에서는 네가티브 시너지가 다시 한 번 챔피언십 티켓을 따냈다. 대만 지역은 G.I.A 출신 선수들로 새롭게 만들어진 PBA(Please Buff Arthas)가 합류했다. 

한편 히어로즈 서머 챔피언십은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가지 드림핵 서머 현장인 스웨덴 옌셰핑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총 상금은 50만 달러. 

*게일 포스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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