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히어로즈 최강팀은?'..MVP 블랙-템페스트, 5일 슈퍼리그 결승서 격돌

Talon 2016. 6. 3. 17:15

OGN이 주관하는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 2가 약 2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핫식스 히어로즈 슈퍼리그 2016(이하 슈퍼리그)' 시즌2 결승전이 오는 5일 오후 서울 상암에 위치한 '서울 OGN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대회 2연패를 노리는 MVP 블랙과 신예팀 템페스트가 격돌한다.

MVP 블랙은 지난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을 비롯해 올해 히어로즈 모든 대회를 석권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강팀으로 자리 매김했다. 다섯 명의 선수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펼치는 팀플레이는 단연 일품이라는 평가다. 공식전 41연승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맞설 템페스트는 결승에 최초로 진출한 신예팀이지만 이번 시즌 MVP 블랙을 상대로 유일하게 1세트를 따낸 팀이다. MVP 블랙 소속이었던 '락다운' 진재훈의 맹활약 아래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TNL을 4강에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 히어로즈 e스포츠의 '돌풍의 핵'으로 불려지고 있다.

‘어차피 우승은 엠블랙’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최강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MVP 블랙과 신예팀의 돌풍을 꿈꾸는 템페스트의 놓칠 수 없는 대결, 그 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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