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오버워치 디렉터 제프 카플란, "유저와 함께 업데이트 방향 잡고 싶다"

Talon 2016. 6. 10. 08:55

제프 카플란 오버워치 디렉터가 향후 오버워치 업데이트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전(한국시간) 배틀넷 북미 홈페이지 토론장에 게시된 '블리자드는 얼마나 자주 새 영웅을 출시할까' 라는 토론글에 제플란이 직접 글을 작성했다.

제프 카플란은 이 글에서 "우리는 단기/중기적으로 영웅와 맵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오버워치의 장기적인 계획은 게이머들의 호불호와 게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게이머들이 새롭고 재미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오버워치를 자주 업데이트 하고 싶다는 제프 카플란은, 이러한 업데이트가 영웅과 맵 말고도 다양한 기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프 카플란은 이러한 변화가 오버워치를 즐기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잦은 업데이트와 "우리가 사랑하는 게임의 안정성" 사이의 밸런스를 지키고 싶다고 말한 것. 제프 카플란은 오버워치 개발팀과 게이머들이 함께 오버워치의 발전 방향을 잡고 싶다는 이야기도 남겼다.

블리자드에서 개발한 팀 기반 슈팅인 오버워치는 지난 5월 24일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7백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한, 한국에서도 게임트릭스 기준 10일 24.24% 점유율을 기록하며 계속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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