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 'FORG1VEN' 콘스탄티노스가 LCS 불참을 선언했다. 불참을 하게 된 배경이 재미있다. 최근 출시된 오버워치에 빠졌기 때문이다.
오리진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잠시 동안 '엑스페케' 엔리케가 미드가 아닌 원거리 딜러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오리진은 '동기 부여의 결여(lack of motivation)' 때문에 콘스탄티노스가 빠진다고 발표했다. 이에 본인이 직접 페이스북에 "오버워치를 하고 있으며 리그오브레전드에 흥미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글을 적었다.
콘스탄티노스는 "리그가 진행되는 도중이라서 애매할 수 있지만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한 끝에 변화를 줘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LCS 대회에 무기한으로 불참하기로 결정했다"며 "나는 월급을 받으면서 하는 리그오브레전드보다 오버워치를 더 하고 있었으며 팀이 승리하기 위해선 빨리 변화를 주는 것이 옳다고 봤다"고 전했다.
한편 콘스탄티노스 대신'엑스페케' 엔리케이 원거리 딜러로 나선 오리진은 유럽 LCS 서머 2주차서 바이탈리티를 상대로 1승1패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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