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경쟁전' 체험 가능한 공개 테스트 서버 오픈

오버워치(Overwatch) 1.0.5 패치를 통해 적용될 신규 콘텐츠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개 테스트 서버가 22일, 오픈됐다. 플레이어들은 새롭게 추가될 모드인 ‘경쟁전’을 포함해 여러 업데이트 콘텐츠들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경쟁전은 25레벨을 달성하면 참가할 수 있으며, 빠른 대전보다 더 진지한 플레이가 요구된다. 경쟁전에 참가하려면 먼저 10회의 배치 경기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평가받고, 실력 평점을 부여 받아야 한다.
 
이후 실력 평점에 따라 비슷한 실력의 다른 플레이어와 경기를 치르고, 여기서 승리할 경우 더 높은 실력 평점의 플레이어와 경기를 하게 된다. 경쟁전은 두 달 반 동안 이어지는 한 시즌을 주기로 진행되며 황금 무기와 같은 에픽 아이템은 물론 스프레이, 플레이어 아이콘, 경쟁전 포인트 등 게임 내 고유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위도우메이커는 궁극기 적외선 투시를 사용하면 위도우메이커의 음성이 전장 전역에서 명확하게 들린다. 영웅 갤러리에 ‘무기’ 항목이 추가됐고, 새 인공 지능 영웅으로 맥크리가 등장한다.
 
또, 영웅 선택과 경기 마무리 화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셜 옵션이 추가되면서 일부 버그가 수정됐다. 콘솔 버전의 경우 게임 패드를 조작할 때 왼쪽 스틱과 오른쪽 스틱의 이동/회전 방식을 변경할 수 있다.
 
오버워치에 적용 예정인 1.0.5 패치의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접속하려면 먼저 오버워치 게임 라이선스가 있는 유효한 배틀넷(Battle.net) 계정이 필요하며, 배틀넷 앱이 PC에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1.0.5 패치의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는 패치 노트와 공개 테스트 서버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내 관련 블로그 (https://playoverwatch.com/ko-kr/blog/20157263)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오버워치의 게임 디렉터 제프 카플란(Jeff Kaplan, Game Director)은 최근 공개된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_19KafmvcHg)을 통해 경쟁전에 대한 소개와 개발팀의 철학에 대해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