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 KBS와 인터뷰.."e스포츠는 건전한 스포츠"

KBS가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KBS는 12일 9시 스포츠뉴스에서 이상혁과 인터뷰한 내용을 공개했다. KBS는 "요즘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계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적수를 찾기 힘들만큼 그 활약이 빼어나다"며 "SK텔레콤 T1이 롤 종목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데에는 이상혁의 활약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혁은 지난 2013년 18살의 나이로 프로게이머에 데뷔했다. 학업을 중단하고 e스포츠 선수로 활동할 수 있었던 건 부모님의 응원 덕분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상혁은 KBS와의 인터뷰서 "e스포츠가 건전한 스포츠고 세계 경쟁력 있는 스포츠라는 걸 보여주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