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200여 '하스스톤' 팬들 한자리..'써머 파티' 성료

Talon 2016. 8. 2. 17:23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이용자 커뮤니티 행사인 ‘하스스톤 써머 파티’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신규 모험 '한여름 밤의 카라잔' 공개를 기념해 지난 1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디브릿지(D.Bridge)에 '하스스톤 써머 파티'를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하스스톤' 수석 게임 디자이너 벤 브로드도 자리했다.

먼저 벤 브로드가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 대해 직접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되었으며 한국 팬들을 위해 신규 카드 ‘공작 말체자르‘ 와 ‘왕을 지켜라!’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벤 브로드와 함께 하는 이벤트 매치와 사인회 등이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백학준(Kranich), 이정환(RanieHouR) 등 유명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이 참가자들의 덱을 직접 평가하고 조언해 주는 ‘전설의 덱 상담소’도 마련됐다. 상담을 받으려는 팬들의 줄이 끊이지 않으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와글와글 하스스톤 대전의 우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하계 시즌 와글와글 하스스톤 챔피언십’의 결승전도 진행됐다. 치열한 접전 끝에 조정훈(Arcanine) 선수가 박정찬(Ursus) 선수에게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현장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하스스톤 비치 타월, 하스스톤 쿠션, 보조 배터리 등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이번 하스스톤 써머 파티는 아프리카 TV와 트위치는 물론 기무기훈, 갓보기 등 유명 BJ들을 통해 생중계되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팬들에게도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했다.

한편 블리자드는 오는 12일 하스스톤의 새로운 모험 모드 ‘한여름 밤의 카라잔’을 출시한다. 프롤로그 임무와 4개의 지구로 구성되며 45장의 새로운 카드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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