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챔스]기사회생 진에어, ESC 누르고 승강전 탈출 성공!

Talon 2016. 8. 8. 18:02
진에어가 6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2016 2라운드 5주차 8경기에 나서 ESC를 꺾고 승강전 탈출에 성공했다.
 
두 팀은 바다의 드래곤을 하나씩 나눠 가진 뒤, 20분이 넘도록 성장에 치중했다. 조금 더 공격적인 조합을 선택한 ESC는 24분이 돼서야 ‘스위트’ 이은택의 알리스타를 잡으면서 킬 스코어를 1:0으로 만들었다.
 
이에 진에어는 미드 1차 포탑을 제거하기 위해 한 곳에 뭉쳤고, ‘크레이지’ 김재희의 에코가 전진하자 재빨리 제압하면서 킬 스코어를 1:1 동률로 만들었다. 이후 화염의 드래곤이 등장하자 대규모 전투가 일어났다.
 
먼저 ESC는 ‘템트’ 강명구의 탈리야가 ‘쿠잔’ 이성혁의 리산드라를 잡으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진에어는 재빨리 후퇴하면서 화염의 드래곤 버프를 챙겼다.
 
중요한 타이밍에 두 번이나 애쉬를 잃은 ESC는 상대에게 미드 억제기를 내줬고, 진에어는 바론 낚시를 통해 킬을 추가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바론 사냥에 나서며 다시 한타를 유도, 3킬을 교환했다.
 
비록 바론의 주인을 가리지 못했으나 진에어는 상대의 탑 억제기를 파괴하면서 다시 바론 주도권을 잡을 수 있게 됐다. 연이어 미드 억제기까지 점령한 진에어는 바론 사냥 이후 상대 본진을 초토화 시키며 승강전 탈출에 성공했다.
 

▶ 코카콜라 제로 롤챔스 서머 2016 2R 5주차 9경기
◆ 진에어 1 vs 0 ESC
1세트 진에어 승 vs 패 E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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