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챌린저 시리즈로 강등된 NRG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LoL)팀이 해체될 것으로 보인다.
ESPN은 NRG 선수들과 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챌린저 시리즈로 내려간 LoL팀을 해체시킬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5년 11월 팀 코스트의 시드권을 구입해 LCS에 참가한 NRG는 미국 NBA 새크라멘토 킹즈 공동 소유주(co-owners)이자 애플 임원인 앤디 밀러와 마크 마스토브가 만든 팀으로 화제가 됐다. 그렇지만 NRG는 2017시즌 스프링 승격강등전서 에코 폭스에게 0대3으로 패해 챌린저 시리즈 강등이 확정됐다.
이미 '갱맘' 이창석, '산토린' 루카스 라르손, '키위키드' 알란 니구엔과 계약을 종료한 NRG는 '오뀨' 오규민과 '쿠아스' 디에고 루이즈도 자유계약 선수로 풀 것으로 보인다. ESPN에 따르면 NRG는 선수들과 계약할 때 챌린저 시리즈로 강등될 경우 조건에 상관없이 FA가 된다는 조항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NRG가 LoL팀을 해체시킨다면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 오버워치 팀만 남게 된다. NRG는 ESPN의 내용 확인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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