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INTZ-ANX, 2016 IWCQ서 롤드컵 티켓 획득

Talon 2016. 9. 6. 00:09

브라질의 INTZ e스포츠와 러시아의 알버스 녹스 루나가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이름을 올렸다.

INTZ는 4일(한국 시각)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최종전에서(이하 2015 IWCQ) 다크 패시지를 3대2로 꺾고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알버스 녹스 루나(이하 ANX)는 5일(한국 시각) 라이온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3대2로 승리, 롤드컵의 한 자리를 꿰찼다. 

1세트 에코와 블라디미르의 교전 지속력을 활용해 승리를 차지한 INTZ는 2세트에서 패배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3세트 원거리 딜러 'micaO' 미카엘 로드리게스의 애쉬를 앞세워 승리를 차지했으나 4세트 다시금 패배했다. 접전 끝에 5세트에 나선 INTZ는 0데스로 활약한 톱 라이너 'Yang' 펠리페 조와 정글러 'Revolta' 가브리엘 헤너드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 롤드컵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브라질의 INTZ e스포츠(왼쪽)과 알버스 녹스 게이밍(오른쪽).

1세트 선취점을 내준 ANL은 2세트 진을 플레이 한 원거리 딜러 'aMiracle' 브라디슬라브 스처바이나의 활약으로 세트 스코어 타이를 만들었다. 승부는 2대2로 이어졌고, 롤드컵 티켓의 주인을 결정짓는 5세트에서 ANX는 6킬 0데스 4어시스트로 성장한 톱 라이너 'Smurf' 드미트리 이바노브를 앞세워 43분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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