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q e스포츠 클럽, 플래시 울브즈와 함께 롤드컵 진출

ahq e스포츠 클럽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극적으로 진출했다. 

ahq e스포츠 클럽은 4일(한국시각) 대만 타이중에서 막을 내린 LMS 지역 롤드컵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서 마치e스포츠를 3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LMS 서머 플레이오프서 플래시 울브즈에게 2대3으로 역전패를 당했던 ahq e스포츠 클럽는 지역 선발전서 고전할 거라고 예상됐다. 이유인 즉 서머 시즌 준우승팀인 J팀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J팀이 마치e스포츠와의 첫 경기서 2대3으로 역전패 당하는 이변이 연출되면서 티켓의 향방은 쉽게 결정됐다. 

ahq e스포츠 클럽은 결승 1세트서 'Mountain' 슈에 차오홍의 그라가스와 'AN' 차우 춘안의 시비르를 앞세워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2세트서는 경기 24분 만에 점수 차를 15대5로 벌리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점수 차를 2대0으로 벌렸다. 
 

ahq e스포츠 클럽은 3세트서는 탑 지역 전투에서 'Mountain'의 엘리스 갱킹을 앞세워 이득을 챙겼다. 계속된 교전서 승리한 ahq e스포츠 클럽은 경기 42분 미드 싸움에서 에이스를 띄웠고 그대로 상대 본진에 난입해 쌍둥이 타워와 넥서스를 초토화시키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ahq e스포츠 클럽는 지난 2014년 이후 3연속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LMS 지역에서는 플래시 울브즈와 ahq e스포츠 클럽이 롤드컵 진출팀으로 최종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