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진에어, 스타2 최강팀 등극..프로리그 첫 통합 우승

Talon 2016. 9. 7. 01:11

지난 3일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시즌 통합 결승전에서 진에어 그린윙스가 KT 롤스터를 4:0으로 꺾고, 팀 역사상 첫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전에는 관람객 3,800여 명이 찾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어린이 대공원에서 열린 결승전인 만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 프로리그 결승전을 함께 즐겼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통합 결승전을 내내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 역사상 처음으로 프로리그에서 통합 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진에어는 지난 2015시즌 통합결승에서 SK텔레콤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올해 우승으로 씻어냈다.

조성주는 통합결승에서 가장 활약하여 MVP를 수상했다. 조성주는 MVP 트로피와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통합 우승을 차지한 진에어는 통합 우승 트로피와 함께, 우승상금 5,000만 원이 수여되었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른 KT 롤스터에는 2,0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한편, 이날 통합결승에 앞서 정규시즌 개인타이틀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다승왕은 김준호(CJ 엔투스)선수가, 신인상은 조지현 선수(아프리카 프릭스), 감독상은 차지훈(진에어 그린윙스) 감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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